
The Long Goodbye: Lewy Body Dementia - Alzheimer's First Cousin
Barbara Seck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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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별: 루이소체 치매 - 알츠하이머의 사촌> 요약 및 평론
1. 요약: 안개 속을 걷는 병, 루이소체 치매와의 사투
바바라 세클린의 이 저서는 알츠하이머보다 덜 알려졌지만 그만큼 치명적인 <루이소체 치매(LBD)>를 앓는 남편과 함께한 고통스러운 여정을 기록한 회고록이자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남편 에드가 겪은 인지적 쇠퇴, 환각, 운동 장애의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이 질병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생생하게 증언한다.
루이소체 치매의 정체와 증상
루이소체 치매는 뇌세포 내에 <루이소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덩어리가 쌓이면서 발생한다. 저자는 이 병을 <알츠하이머의 사촌>이라 부르며, 두 질병의 유사성과 결정적인 차이점을 설명한다. 알츠하이머가 주로 기억력 상실로 시작된다면, 루이소체 치매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인지 능력의 기복: 하루 중에도 정신이 맑았다가 갑자기 혼란 상태에 빠지는 등 인지 기능의 변화가 극심하다.
생생한 환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나 동물을 실제로 보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환자에게 큰 공포를 안겨준다.
파킨슨병 유사 증상: 근육 강직, 떨림, 느린 움직임 등 운동 기능의 저하가 나타난다.
REM 수면 행동 장애: 꿈 내용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며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을 친다.
보호자의 고립과 돌봄의 현실
세클린은 의료진조차 루이소체 치매를 오진하거나 간과하는 현실을 비판한다. 에드 역시 초기에는 단순한 노화나 우울증, 혹은 알츠하이머로 오해받았다. 정확한 진단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그 자체로 또 다른 투쟁이었다. 저자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지키며 겪는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고립감을 가감 없이 서술한다. 특히 환자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환각 속에서 공격성을 보일 때 보호자가 느끼는 슬픔은 <살아있는 사람을 잃어버리는 슬픔>으로 묘사된다.
작별의 과정
책의 제목인 <긴 이별>은 육체적 죽음 이전에 자아가 서서히 사라져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저자는 남편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결국 요양 시설로 옮기기까지의 죄책감과 고뇌를 독자와 공유한다. 이는 단순히 질병에 대한 기록을 넘어, 인간의 품위와 사랑의 한계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2. 평론: 고통의 기록이 선사하는 연대와 통찰
바바라 세클린의 <긴 이별>은 질병에 관한 임상 보고서인 동시에, 사랑하는 이를 잃어가는 과정을 견뎌낸 한 여성의 처절한 서사시이다. 이 책이 가진 가치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보의 정확성
루이소체 치매는 치매 원인 중 두 번째로 흔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가 매우 낮다. 세클린은 전문가가 아닌 보호자의 시선에서 질병을 설명함으로써, 의학 용어 뒤에 숨겨진 실제 삶의 고통을 가시화했다. 특히 특정 약물(항정신병 약물)이 루이소체 치매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 등 실질적인 의학적 조언을 담아내어 다른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보호자의 심리적 궤적에 대한 정직한 성찰
많은 간병 수기가 인내와 희생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세클린은 자신의 분노, 좌절, 그리고 때때로 느끼는 도망치고 싶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이러한 정직함은 현재 비슷한 상황에 처한 보호자들에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강력한 위로와 정서적 연대감을 제공한다. 그녀의 서사는 돌봄이 개인의 희생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임을 묵직하게 시사한다.
문학적 승화와 <긴 이별>의 의미
저자는 남편의 병증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기억이 사라지고 육체가 무너진 자리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인간성>의 파편을 찾아내려는 그녀의 노력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긴 이별>이라는 제목은 역설적으로 그 이별의 시간이 길었기에 가능했던 깊은 성찰과 마지막 준비의 시간을 상징한다.
결론: 어둠 속의 등불 같은 기록
이 책은 루이소체 치매라는 가혹한 질병을 다루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흐르고 있다. 세클린은 고통을 기록함으로써 그 고통에 의미를 부여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비슷한 어둠 속을 걷는 이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불이 되었다. 다만, 서구 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서술이기에 한국적 의료 환경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치매 환자를 대하는 인간적인 태도와 보호자의 자기 돌봄에 대한 메시지는 보편적인 울림을 준다.
루이소체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인들까지도 서서히 마모시키는 잔인한 병이다. 하지만 세클린은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비록 그 이별이 길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우리가 끝까지 지켜내야 할 것은 서로의 인간엄이라는 사실을.
세진님, 요청하신 대로 루이소체 치매에 관한 바바라 세클린의 저서를 요약하고 평론해 드렸습니다. 이 내용이 해당 도서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4.34
50 ratings7 reviews
A ten year journey down the long spiral of Lewy Body Dementia takes a couple from an active busy-every-day life to a completely sedentary existence. This is the story of their struggle.
86 pages, Kindle Edition
First published March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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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a Secklin4 books1 fol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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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e Kelly
Author 1 book9 fol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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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15
This is a very short book, but it clearly articulates the struggle to find an accurate diagnosis when your spouse has Lewy body dementia and how hard it is for the spouse to cope. My heart goes out to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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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Peters
5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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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 2020
THANKYOU
THANKS, Barbara, For Writing This Book
"The Long Goodby" is truly gratifying and helpful for my husband and me to better understand what we are living, the tale you've written: famillar in so many details of our present lives, except I, my
husband's wife, am the one recently diagnosed with Lewy Body Dementia.
Thanks for the insights I've gained through reading your book as to what my husband must be feeling as my Caregiver, Protector-from- impulsive-decisions, hours of reclusiveness, avoiding more than 20 minutes of "keeping up" with guest's conversations; TV shows; directions; bright lights, loud noises; and folks responding-always-'if I even HINT at what life with Louis Body dementia entails : "Oh, We're ALL growing older--You"re no different than ANY OF THE REST OF US!"
I also thank you for sharing your, your familie's, and your husband's poignant story of "The Long Goodby" and letting readers know what Lewy Body is REALLY about"-from ALL
sides of the experience... from this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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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Martin
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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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4, 2018
Great book
Very insightful. Giving very valid information for anyone that thinks a loved one may have lewy body dementia.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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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Souders
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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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20
Longing for Diagnosis
Excellent short book describing the difficulties of getting diagnosed with Lewy Body Dementia as well as the complexities of individualized symptoms. The book clearly expressed the terrible effects of this disorder upon the sufferer, his spouse and family. However what I will remember most about this book is the love and devotion of the patient’s spouse as well as her ability to work out a move to give her more freedom, support and joy. With a spouse in the early stages of Lewy Body Dementia I was comforted by the author’s strength and her husband’s last peaceful moments. Informational, honest and lov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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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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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2019
My Heart Groans with You, Barbara!
I am also living "The Long Goodbye!" My journey started in 2013 when my husband, Ray, started seeing me doing things that I wasn't really doing. Then the voices started. Arguments with the people hiding in the ceiling happen almost nightly. Now he follows me everywhere I go -- everywhere! Yesterday I could understand most of what he said. Today I can't. There's so much more I can't fit here. Thank you for sharing your journey! Now I know I'm no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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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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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5
My uncle is going through this. Different symptoms, but at least in a time where there can be a diagnosis. It is still really hard to see a loved decline. I appreciate this personal story that must have been hard to 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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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a bretherick
29 reviews1 fol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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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6, 2025
"I found too, that LBD is second only to Alzheimer's in frequency of occurrence. That surprised me. Everyone know Alzheimer's; no one know L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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