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목요일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 - KBS 260710 방송 - YouTube

[full]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 -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2부 | 추적60분 KBS 260710 방송 - YouTube

[full]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 -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2부 | 추적60분 KBS 260710 방송
KBS 추적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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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4회]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2부.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 / 
2026년 7월 10일 22:00 방송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올해로 시행 18년째를 맞았다. 이 제도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들이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2026년 4월 기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317만 9,367명에 달하지만, 실제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는 68만 2,741명으로 자격 취득자의 21.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이른바 '장롱면허'로 남아 있다. 그들은 왜 일터를 떠났을까. 돌봄 인력이 사라지자, 그 공백은 고스란히 가족의 몫으로 돌아간다. 추적60분은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중 2편으로,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취재했다.

■ 홀로 떠안는 돌봄의 무게
  뇌경색으로 네 차례나 응급실을 찾은 남편. 지금은 당뇨와 치매까지 앓고 있다. 방문요양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오던 아내는 다리를 다쳐 철심을 박은 후에도 절뚝이며 남편의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52세 경수(가명) 씨의 사정도 비슷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형과 구순의 어머니를 돌보는 건 오롯이 그의 몫. 요양보호사가 머무는 몇 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돌봄은 또다시 경수 씨가 책임질 수밖에 없다.

“가시고 난 다음에는 이제 보호자의 돌봄의 몫이 돌아오는 거고요.
아프거나 그러면. 보는 사람도 고생, 본인도 힘들고”
경수(가명) / 형과 어머니를 혼자 돌보는 동생 

■ 도시 vs 지방 돌봄 격차
 충남 태안의 85세 독거노인은 얼마 전 당뇨 쇼크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러나 도움을 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 한참 만에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문가들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경우 요양보호사를 구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 통영의 섬 오비도는 육지와 가까운 거리지만, 하루 세 차례뿐인 배편 때문에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쉽지 않다. 섬 주민들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어도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작진이 취재한 충남 부여의 한 요양원은 높은 급여를 제시해도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49개 병상 가운데 10개를 수개월째 비워둔 채 운영하고 있다.

“지쳤지...
그러니까 어쩔 수 내가 (요양보호사 일을) 하는 거지 
기어 댕기면서.”
박정숙 / 83세 오비도 주민, 치매 남편 돌봄 중

■ 250만 명의 장롱면허, 왜 현장을 떠났나
 3개월 전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했던 김경원 씨는 지금 충남 태안의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일할 때 3시간 근무에 3만 9천 원을 받았지만, 같은 시간 바지락을 캐면 세 배 가까운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일만큼만 대우해 준다면 저부터라도 다시 요양보호사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김경원 씨의 말은 요양보호사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보여준다. 

 현장에서는 폭언과 폭행, 성희롱도 반복된다. 13년 차 요양보호사 김동자 씨는 한 독거노인의 집에서 칼과 몽둥이로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가해자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사과나 피해 보상도 받지 못했다. 

“주방 칼을 들고 와서 한 손에 칼, 한 손에 몽둥이를 들고,
너 죽고 나 죽으면 그만이라며 끓는 물을 나한테 부어버린다고 그랬어요”
김동자 / 요양보호사, 피해자 

■ 존엄한 노후를 위한 해법
 올해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의 요양보호사들이 국회 앞에 모였다.
 
“고령화된 분들이 그만둘 때, 
‘과연 누가 이 돌봄 현장을 지킬 수 있을까?’가 굉장히 큰 숙제입니다”
정찬미 / 전국요양보호사협회 협회장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당장 10년 뒤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 국책 연구기관은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33년에는 33만 명, 2043년에는 99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연 우리의 노후를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돌봄이 필요한 사람도, 돌봄을 하는 사람도 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현실. 대한민국 돌봄 시스템의 현실을 취재한  추적60분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2편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은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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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이봐 사잖아. 아 미치겠네.
0:044 seconds실수가 없어요. 정작 나 자신은 아무도 없는 거예요. 안전하게 계시면 됩니다.
0:1818 seconds[음악]
0:2020 seconds어이고 아이고 아이고이고 아이고 버티고 있는데 순간순간 힘든 [음악] 순간들이 있고.
0:2828 seconds아무것도 안 돼.
0:3333 seconds그러니까씨 [음악] 미치게 아우 피곤해 한번은 내가 주에 서서 뭘 하고 가슴
0:4141 seconds확 만든 거예요 미차 안 봤으면 진짜 머리통 날아갔을 것 같아 힘이 세 또좀 가리러 가는 사람 이렇게
0:4848 seconds생각하고
0:5252 seconds[음악]
0:5454 seconds그러다가 죽으면 어떡하나
1:091 minute, 9 seconds이렇게 이렇게어 이렇게 가가지고 저 주방에 일이 많으니까 해야 되고
1:171 minute, 17 seconds이른 두살 장영이 씨 두 달 전 남편의 밥을 차려주려다 넘어져 발목이 [음악] 골절됐습니다. 입니다.
1:271 minute, 27 seconds의사는 걷는 걸 최소화하라고 당부했지만 [음악] 남편을 돌보느라 잠시도 쉴틈이 없다는 영희씨.
1:341 minute, 34 seconds병원에 실려가 가지고 아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1:381 minute, 38 seconds발바닥을 땅바닥이 되면 안 된다고 제가 어떻게 일을 안 할 수 있겠어요? 그냥 병원에 있는 시간을
1:461 minute, 46 seconds최소한 대로 줄여 가지고 집으로 왔죠. 그래 가지고 이렇게 출심을 이렇게 박았는데 지금 두 달이 다 됐는데도 안 났네요.
1:571 minute, 57 seconds아 젖었나 안 젖나 봐.
2:002 minutes이봐 샀잖아. 아씨 이거 하루 10년 전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영이 씨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2:132 minutes, 13 seconds예예.
2:142 minutes, 14 seconds얼마 전부터는 치매 증상까지 나타났다는 남편. 아 고기가 그때 그 흉예요.
2:212 minutes, 21 seconds예. 흉도. 흉도 칼로 이렇게 해가 피가 흐르고 치해.
2:262 minutes, 26 seconds그래. 시장 갔다 오니까 사람을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목에 빨갛게 이렇게 이제 피가 교여 있는 상황인데
2:332 minutes, 33 seconds나는 칼로 건 줄 알고 너무 놀래 가지고서 막 후다해서 막 소닦으니까
2:402 minutes, 40 seconds여기하고 여기가 귀에 피가 철칠철 나는 거야.
2:432 minutes, 43 seconds그래서 왜 뭐 했나기에 귀에 뭔가가 기억하는 거 같아서 그거 잡으려고 했다. 그지? 약발해야 된다.
2:522 minutes, 52 seconds장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치매에 걸린 남편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힌 겁니다. 면도칼로 그어 가지고 상처난 거 좀 봐.
3:023 minutes, 2 seconds치매의 당뇨 합병증까지 심해지며 남편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3:073 minutes, 7 seconds당뇨 합병증이라 MRI 검세했더니 신경게 여기까지 밖에 없어. 다 죽었어.
3:143 minutes, 14 seconds돌봄 노동으로 지친 장씨에게 최근 새로운 일이 추가됐습니다.
3:203 minutes, 20 seconds여기 앉아서 이제 [목을 가다듬음] 햇빛도 좀 세고 해라고 이걸 샀어요.
3:243 minutes, 24 seconds의자를. 근데 이게 이제 술 먹는 자리가 될 줄 내가 꿈에도 몰랐네.
3:283 minutes, 28 seconds이렇게 술병을 이렇게 먹고는 여기다가 두고 가는 거야. 이제 집에 가져가면 혼나니까.
3:343 minutes, 34 seconds그리고 어디를 또 하느냐? 여기 여기 이렇게 소주를 숨겨 놓고 먹고는
3:423 minutes, 42 seconds여기다 숨겨 놓는 거예요. 그냥 그래서 호신하시 보니까 여기 있는 거예. 이 봐요. 세상에
3:493 minutes, 49 seconds막걸림 먹고 아 [한숨][헉 소리] 세상신 거예요. 여기서 그렇차도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이 찢어지게 가슴이 아파 죽겠는데 우리
3:583 minutes, 58 seconds아저씨가 플라스 시켜가 더 이제 사람을 고통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막걸리 먹다가
4:044 minutes, 4 seconds나면 반병이 있길 저도 모르게 확 뿌려 벌써 얼굴이었다가 그렇게 먹고 싶은 술 많이 먹어.
4:124 minutes, 12 seconds병원에서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술인데 많이 먹으라고.
4:174 minutes, 17 seconds[음악]
4:174 minutes, 17 seconds젊은 날에 즐거웠던 기억은 이제 빗빠른 사진 첩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4:274 minutes, 27 seconds[음악]
4:294 minutes, 29 seconds10년 동안 홀로 남편을 돌본 장씨 고독과 피로감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4:404 minutes, 40 seconds[음악]
4:454 minutes, 45 seconds얼마 안 나이 긴 돌봄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행복하게 살자. 내가 그때 그랬지.
4:524 minutes, 52 seconds실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 상대편을 이렇게 케어를 하고 보듬어 주고 이렇게 해주고 했지만 정작 나 자신은 아무도 없는 거예요.
5:085 minutes, 8 seconds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돌봄의 무게는 평범했던 가족의 일상을 무너뜨리곤 합니다.
5:195 minutes, 19 seconds쉰두살 경수 씨의 가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 식사합시다.
5:285 minutes, 28 seconds합시다.
5:305 minutes, 30 seconds구순 어머니를 돌보느라 바쁜 경수 씨. 음. 천천히 잡어.
5:365 minutes, 36 seconds진짜 천천히 잡어야 돼요.
5:425 minutes, 42 seconds어머니보다 손이 많이 가는 건 24시간 침대 위에서 생활하는 형입니다.
5:515 minutes, 51 seconds서울대 출신의 전문 번역가였던 형과 대기업에 다녔던 동생. 여기다 이게 이것 때문에 이렇게
5:595 minutes, 59 seconds가족의 일상이 달라진 건 7년 전 겨울이었습니다.
6:046 minutes, 4 seconds대기업에 갔다가 관두급 같이 뭐를 해 보려고 준비 중인 기간이었어요. 원인을 알
6:136 minutes, 13 seconds수 없게 이제 형이 화장실에서 쓰러졌죠. 그 차로 가서 어
6:206 minutes, 20 seconds내추럴이죠. 내추결이 이루어서 수술을 했고 이후 5년간 재활 병원과 요양 병원을
6:306 minutes, 30 seconds전전했지만 [음악] 형은 한쪽 몸이 마비돼 혼자서는 설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6:386 minutes, 38 seconds[음악]
6:456 minutes, 45 seconds2년 전 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노무와 형을 돌보는 경수의 지금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음악]
6:546 minutes, 54 seconds왜 안 넘어가나? 걸렸어. 기 위해 행물도 만들기 위해거려
7:037 minutes, 3 seconds회야 한 명이 아니라 두 사람을 돌보아야 되잖아요.
7:137 minutes, 13 seconds보호자라는 책임감은 가족이다 보니까는 느끼지 않을 수가 없고
7:227 minutes, 22 seconds있다고 봐요. 버티고 있는데 순간순간 힘든 순간들이 있고
7:327 minutes, 32 seconds하루에도 몇 번씩 형의 배설물을 치우는 경수 씨. 두 사람을 돌보면서 경수 씨의 피로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7:487 minutes, 48 seconds그나마 경수 씨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 요양보호사가 집에 올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7:567 minutes, 56 seconds아침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선생님. 네. 안녕하세요.
8:018 minutes, 1 second행금 오
8:058 minutes, 5 seconds[웃음]
8:068 minutes, 6 seconds으악 으악 오른팔이 안 올라가셨었어요.
8:118 minutes, 11 seconds근데 이제 이렇게 올라가시니까 너무 좋으셔서 저 오면은 보여 주시려고 손도 그냥 이렇게 돼 있었어요.
8:198 minutes, 19 seconds이렇게. 그렇죠. 네. 맞아요. 예,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그렇죠.
8:278 minutes, 27 seconds요양보호사가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세시간씩 형을 돌봐줍니다.
8:328 minutes, 32 seconds그대로 멈추세요. 둘, 셋, 넷, 다섯. 그렇죠? 아이고, 잘하셨어요.
8:398 minutes, 39 seconds요양보호사가 있을 때 잠시라도 눈을 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세시간 돌봄 서비스는 경수 씨에게 턱없이 부족합니다.
8:498 minutes, 49 seconds안녕히 계세요.
8:538 minutes, 53 seconds가시고 난 다음에는 이제 보호자의 돌보에 몫이 돌아오는 거고요. 별 없이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9:029 minutes, 2 seconds가장 좋아고한데 아프거나 그러면 다들 보는 사람도 고생 본인도 힘들고
9:129 minutes, 12 seconds돌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요양 등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요양 등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더
9:209 minutes, 20 seconds긴 돌봄 서비스를 받으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9:279 minutes, 27 seconds비용적인게 근데 이제 형편이 좀 저희도 뭐 좋은게 아니니까 둘이 벌어야 되는데 이제 한 사람도 제대로
9:369 minutes, 36 seconds되는 이게 못 보는식이 되었는데 메이어 있을 수밖에 없어요. 참.
9:459 minutes, 45 seconds어머니와 외출하는 날. 어머니를 부축해 3층 계단을 내려가는 건 주인이 넘은 경수 씨에게 힘든 순간입니다.
9:579 minutes, 57 seconds얼마만에 밖에 나오신 거예요?
10:0010 minutes아마 한 달을 햇빛 안 할 때
10:0710 minutes, 7 seconds백산 아빠지 프를 안 해줘. 평소 병원 진료가 있을 때에만 겨우 바깥바람을 Ю 수 있다는 어머니.
10:2210 minutes, 22 seconds이날은 두 달 만에 집 앞에 단골 미용씨를 찾았습니다.
10:2810 minutes, 28 seconds내려와 그냥 우리 엄마는 파마해하면 참 이뻤어.
10:3210 minutes, 32 seconds근데 아프니까 못 해. 이제 원래 이렇게 아픈 사람 1층에서 살아야 되는데 꼭대기니까 더 못 나오지.
10:4410 minutes, 44 seconds아이고 진짜 개운하겠다. 아이고 세상이 얼마나 그랬는가 됐어.
10:5110 minutes, 51 seconds됐다. 됐어. 가자. 꽉 가봐.
10:5810 minutes, 58 seconds하루에 네네시간씩 자는 생활을 한 것도 2년째 체력도 예전만 못 합니다.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나도 다 괜찮나? 예.
11:1011 minutes, 10 seconds아이고 내가 다리 힘이 풀렸네. 조심히 들어가 내 휠체 가지 올게.
11:1711 minutes, 17 seconds내가 미안하고 또 우리 막내 아들이 또 부한자들을 숨하고 있는지 가면 몇때인지 몰라요.
11:3111 minutes, 31 seconds주무셔야지. 맞아. 밤이야. 지금 전화번호 알지?
11:3711 minutes, 37 seconds응.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하고 형도 형도 자야지. 더워. 네.
11:4611 minutes, 46 seconds선풍기 약하게 틀고 자자.
11:5111 minutes, 51 seconds회전시켜 놓고자 갔다 올게요.
11:5611 minutes, 56 seconds경수 씨는 편의점에서 야간 근무를 합니다. 돌봄과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겁니다.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12:0412 minutes, 4 seconds있고 저희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은 과정도 분명히 있을 거고 제도가 좀 개선돼서
12:1312 minutes, 13 seconds지원도 좀 확대되고 그러면은 많은 도움들을 받을 [음악] 가정들이 있을 것 같아요.
12:2912 minutes, 29 seconds18년 전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제도가 우리 사회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12:3512 minutes, 35 seconds그때부터 노세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칠환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
12:4312 minutes, 43 seconds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이를 담당하는 요양 보호사는 감병인과 달리 국가공인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인력입니다.
12:5312 minutes, 53 seconds문제는 장기 요양 등급이 있어도 요양 보사를 구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해 힘들어 하는 가정들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겁니다.
13:0513 minutes, 5 seconds결국 요양사를 구하지 못해 생긴 돌봄 공백을 가족들이 메우고 있습니다.
13:1213 minutes, 12 seconds특히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의 경우 요양 보호사를 구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3:2313 minutes, 23 seconds충청남도 태안의 한 작은 마을.
13:2913 minutes, 29 seconds여섯살 이윤 할머니가 홀로 끼니를 준비합니다. 현재의 건강 상태로는 조리 기구를 다루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13:4113 minutes, 41 seconds이곳에서 할머니를 돌봐 줄 가족은 없는 상태.
13:4713 minutes, 47 seconds몰랐지요. 그때는 내가 이렇게 고래 살았죠.
13:5113 minutes, 51 seconds사람은 다 늙으니까 늙으면 다 뭐든지 후회가 돼요. 자기
13:5713 minutes, 57 seconds살아온 뭐든지 다 후회가 되고 심장 질환과 당뇨가 [음악] 있는 윤할머니 더욱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14:0814 minutes, 8 seconds진정 어머니가 치매로 돌아가셨는데 내가 치매 걸려온다도 우리로 [음악] 렇게게 되면 어떡할까 싶은 생각이
14:1714 minutes, 17 seconds들어요. 똥사 [음악] 문대고 그러다가 죽으면 어떡하나 놀이나 그런 생각이 나면 제일 두려워요.
14:2714 minutes, 27 seconds아이고 [웃음] 이날 오후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달래어요.
14:3414 minutes, 34 seconds틈날 때마다 할머니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는 마을의 복지 센터장.
14:3914 minutes, 39 seconds전화를 해도 안 받으시고 문을 두드려도 열어 주지를 않으시니까 난리가 난 거지. 119를 불렀는데도
14:4614 minutes, 46 seconds들어오지를 못하는 거예요. 천신만고 끝에 들어왔더니 쇼크로 당뇨 쇼크로 어머니가 어 쓰러져 계셨었죠.
14:5614 minutes, 56 seconds화장색 가면서 넘어진게 두 번이에요.
14:5814 minutes, 58 seconds쓰러진게 도한데다 코 받고서는 그냥 입는 거예요. 내가 깨보면.
15:0515 minutes, 5 seconds[음악]
15:0515 minutes, 5 seconds윤할머니는 퇴원 직후 방문 요양을 신청했지만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한 달째 대기 중입니다.
15:1315 minutes, 13 seconds요양보호사 선생님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제가 계속 어머니한테 본이 아니게 거짓말만 해요. 내일은 꼭
15:2115 minutes, 21 seconds찾아서 모시고 올게요. 내일은 또 같이 올게요. 지금 이게 며칠째인지 모르겠어요.
15:2815 minutes, 28 seconds같은 빌라 3층엔 매일 요양보호사가 방문하고 있습니다.
15:3515 minutes, 35 seconds하지만 추가로 윤할머니를 돌보기는 어려운 상황. 이유는 무엇일까?가 멍들었어.
15:4415 minutes, 44 seconds또 지쳤나 봐. 또 두정을 내가 하고 있거든요. 근데 여기를 사람이 유황 선생님이 들어와야 되는데 없대요.
15:5315 minutes, 53 seconds센터에서 사정하길래 내가 지금 들어온 거예요.
15:5715 minutes, 57 seconds그리고 또 오전에 한 집, 오후에 두 집, 하루 9시간 방문 요양일을 하고 있다는 요양보호사.
16:0516 minutes, 5 seconds이젠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다고 했습니다.
16:0816 minutes, 8 seconds엄마 이런 건 잘하잖아요. 또 나 같은 경우도 70이야.이 이 동네만 해도 거의 90세 넘는 어르신들이니까 다 도움이 필요해요.
16:2116 minutes, 21 seconds노인은 늘어나는데 요양보호사는
16:2316 minutes, 23 seconds[음악]
16:2416 minutes, 24 seconds줄어드는 상황.
16:2616 minutes, 26 seconds농어촌 지역의 돌봄 공백은 이제 노인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6:3516 minutes, 35 seconds지난 2월 대통령이 경남지역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16:3916 minutes, 39 seconds저희 시댁은 사냥면 풍아리의 앞에 5분거리에 있는 오비도라는 섬입니다.
16:4416 minutes, 44 seconds100면 미만에이 사람이 있다 보니 요양사가 들어오려면은 시간 대비이 좀 꺼려해서 들어오려는 요양사가
16:5316 minutes, 53 seconds없으시더라고요. 민간에 막혀 놓으니까 힘든 건 안 해 버린다고. 어, 그런 문제가 있기는 하는군요. 비슷하네요.
17:0317 minutes, 3 seconds대책을 좀 광고해 보겠습니다.
17:0917 minutes, 9 seconds수소문 끝에 사연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7:1317 minutes, 13 seconds평생 그럴 경남 통영에 거주하는 서수정 씨.
17:1717 minutes, 17 seconds저도 이제 없시면 저쪽에 있는 저기 파란색 지붕 있는 집 60년 이상은 사신 거 같은데
17:2617 minutes, 26 seconds섬이라고는 해도 한 눈에 보일만큼 가까운 곳일에 약을 케어를 할 사람이 없다 보니
17:3517 minutes, 35 seconds그러니까 이제 어머님 약 드시는 걸 자꾸 이제 안 드시려고 하고 가끔 이제 밭에 버리기도 하고 반찬이라
17:4217 minutes, 42 seconds음식을 해 가지고 오면 이제 관리가 안 되다 보니까 이제 갖다 놨던 냄비가 그대로이
17:5117 minutes, 51 seconds가스 레지 위에 있거나 하는 걸 보면 많이 쏙 많이 우셨죠.
17:5917 minutes, 59 seconds방문 요양은 하루 세시간이지만 배편이 적어 이동을 포함하면 최소 다섯 시간이
18:0518 minutes, 5 seconds[음악]
18:0518 minutes, 5 seconds넘게 걸립니다. 요양보호사의 시급은 13,000원.
18:1018 minutes, 10 seconds결국 섬에 들어가 노인을 돌볼 경우 최저 시급도 못 받게 되는
18:1518 minutes, 15 seconds[음악]
18:1518 minutes, 15 seconds겁니다.
18:1918 minutes, 19 seconds자식들이 주말마다 [음악] 섬을 오가며 돌받지만 시부모의 건강이 악화돼 결국 요양병원에 모셨고
18:2918 minutes, 29 seconds시아버지는 [음악] 낙상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8:3418 minutes, 34 seconds약 목욕만 그때 된다면 제때 된다면 지원을 시킬 수가 있고 조금도 가족이 함께 지낼
18:4218 minutes, 42 seconds수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 않나?
18:4818 minutes, 48 seconds오비도에는 현재 45가고 총 예순 아홉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19:0119 minutes, 1 second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고통을 겪는 노인을 이곳에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19:0919 minutes, 9 seconds오늘도 통잔치를 안 했어요. 똥어줌을 가끔 사고 사람은 착해요. 착한 치매 거 같아요. 정년수게 2년 채지 그랬어요.
19:2019 minutes, 20 seconds아 등지가 이제는 구하려고 하는 거 포기하셨어요?
19:2319 minutes, 23 seconds지쳤지. 그러니까 어차피 내가 하는 거지. 어딘스라 지금도 아프다고 나가 궁금해 알았어.
19:3119 minutes, 31 seconds어디 아파요? 그러면 안 아프대요.
19:3419 minutes, 34 seconds이상 세가 그래 것도 네자들 여살의 나이에 아픈 남편을 돌보고
19:4019 minutes, 40 seconds있다는 할머니를 따라가 봤습니다.빨 성공하려고요.
19:5019 minutes, 50 seconds올라와서 해야 되는데 방송 손님 왔어. 방송에 손님 나오셨다고.
19:5819 minutes, 58 seconds그니까 손이 [웃음] 더충 올해 아흔 두살인 남편은 벌써
20:0620 minutes, 6 seconds3년째 병석에 누워 있습니다. 보기 좋게이라도 하면 좋는 중풍이 왔어요.
20:1120 minutes, 11 seconds병원에 갔더니 내출이래요. 그래서이 반신 불수 갔었거든. 제활 운동해 가지고 이제 언 상태로 돌아오자 얼마
20:1920 minutes, 19 seconds안 되니까 치매 가더라고. 밭 아니면 안 되지. 발목도 쉬고 이런게 발목도 이렇게 밭을 맨날 붙이고 살아.
20:2720 minutes, 27 seconds에휴.
20:2820 minutes, 28 seconds장이 안 움직 아픈 할머니의 건강 상태 역시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도 먹어야
20:3620 minutes, 36 seconds[음악]
20:3820 minutes, 38 seconds자식들을 무트로 떠나보낸 뒤 외딴 선마을에서 의지할 곳은 오직 서로가 [음악] 전부였던 부부
20:4820 minutes, 48 seconds앉아. [음악] 비슷한 시기에 치매로 고생하다가 먼저 섬을 떠난 이윤 노부의 소식이 남일
20:5620 minutes, 56 seconds[음악] 같지 않습니다. 영감이 돌아가시고 내가 죽어야 됐건데 내가 앞에 죽으면 혼자 고독하게 [음악]
21:0321 minutes, 3 seconds있어야 하잖아요. 참 문제다. 문제.
21:0821 minutes, 8 seconds농어촌 지역의 돌봄 공백은 이미 한개치에 다달았습니다.
21:1521 minutes, 15 seconds새로 유입되는 인력은 줄고 지금껏 활동해 온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늙어가고 있습니다. [음악] 나이는 71세입니다.
21:2621 minutes, 26 seconds재작년에 그 유방암이기 스술을 [음악] 마치고 그리고 이제 예 다시 이제 우리 이사장님께서
21:3421 minutes, 34 seconds[음악]
21:3421 minutes, 34 seconds사람이 부족하니까 회복이 됐으면 나와라. 그래서 이제 오게 됐거든요.
21:4021 minutes, 40 seconds젊은 분들 구하기는 하늘게 별딱이에요.
21:4421 minutes, 44 seconds이곳 요양보호사들의 평균 연령은 65세.
21:4821 minutes, 48 seconds정년 퇴직을 해야 할 나이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는 종숙씨.
21:5521 minutes, 55 seconds아침 저녁으로 휠체어를 싣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업무도 이들 요양보호사의 몫입니다.
22:0522 minutes, 5 seconds칠체어가 안 들어가는 곳도 있어요.
22:0822 minutes, 8 seconds안 들어가는 곳은 이제 어 저기 이렇게 팔장아 그걸 이렇게 끼고 이렇게 뒤에 잡고 그렇게 해서
22:1622 minutes, 16 seconds낙상하지 않게 안전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들이 많지요.
22:2022 minutes, 20 seconds무겁기 때문에 이제 싣고 어르신들 이렇게 이제 요렇게 은면 저렇게 이제 턱져 있을 때 어 그럴 때가 제일 힘들어요.
22:3322 minutes, 33 seconds이른의 요양보호사가 [음악] 아흔의 어르신을 돌보는 이른바 노노케어의 현장은 매순간이 버거움의 연속입니다.
22:4422 minutes, 44 seconds농어촌 [음악] 지역에서 시작된 돌봄의 붕괴. 조만간 우리 모두가 마주하게 될 서글픈 미래일지도
22:5122 minutes, 51 seconds모릅니다. [음악] 최근 지방에 있는 요양원들은 빈방이
23:0123 minutes, 1 second있어도 어르신들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요양 보호사가 부족하다 보니 보호사 1인당 어르신
23:1023 minutes, 10 seconds2.1명이라는 인력 배치 기준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23:1623 minutes, 16 seconds앞서 보신 부여의 요양원도 정원은 49명이지만 침상 열 곳이 비어 있었습니다.
23:2323 minutes, 23 seconds왜 이렇게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하는 걸까요?
23:2723 minutes, 27 seconds전문가들은 요양 보호사의 수족은 단순한 돌봄 인력 수급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23:3723 minutes, 37 seconds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처후가 늘 뒷전으로 밀리고 직업 같은 직업으로 대우하지 않는 것을 계속 유지를
23:4523 minutes, 45 seconds한다면 사회 유지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혼자서 생활하지 못하게 된 자기의 배우자 혹은 자기의 부모가
23:5423 minutes, 54 seconds있는데 요보호사가 없다 그러면 어떻하겠어요? 어 대통령이라도 국회의원이라도
24:0124 minutes, 1 second자기 출근 안 하고 그 사람을 돌봐야 되지 않을까요? 어 그래서 결국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다른 직업들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워지지 않겠나?
24:1424 minutes, 14 seconds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317만 명을 넘어섰지만 현장에서
24:2224 minutes, 22 seconds일하는 요양 보호사는 68만여명에 불과합니다. 열은 장록 면허인 셈입니다.
24:3124 minutes, 31 seconds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어렵게 자격증을 따고도 이들이 일터를 떠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24:4524 minutes, 45 seconds밤 9시 요양보호사 임철범 씨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24:5324 minutes, 53 seconds피로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최근 중고차를 구매했다는 철범씨.
25:0025 minutes그의 일터는 대다수 요양원들이 그렇듯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5:0625 minutes, 6 seconds음. 보통은 9시 한 10분쯤 출발하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가네요.
25:1225 minutes, 12 seconds여기 보세요.이 걸어올라 생각해 보세요. 제 뭡니다. 버스 정류장은 여기가 아니고 저 미치거든요.
25:2225 minutes, 22 seconds요양 보호사로 일한지 5년이 된 철범실.
25:2825 minutes, 28 seconds얼마 전부터는 가장 고대다는 야간 전담미를 하고 있습니다.
25:3525 minutes, 35 seconds어르신 안녕하십니까?
25:4225 minutes, 42 seconds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의 평균 나이는 85세. 다들 치매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밀착 돌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25:5525 minutes, 55 seconds갑니다. 출근하기가 무섭게 올리는 호출배.
26:0126 minutes, 1 second화장실로 가시겠습니까? 아, 그렇죠. 어르신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잠깐만요.
26:0926 minutes, 9 seconds뇌경색이 온 뒤로 한쪽 몸이 마비된 어르신 한 분이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자, 어르신 잠깐만 기다리세요.
26:1626 minutes, 16 seconds어르신 축하죠?
26:1926 minutes, 19 seconds아이고 괜찮아요. 어르신 집대로 안 되지요. 배마사지 해 드릴까요?
26:2726 minutes, 27 seconds한번 빼 드릴까요? 네. 아 그냥 옷만 갈아입을까요? 예 알겠습니다. 그렇죠.
26:3326 minutes, 33 seconds야간엔 보통 기저기를 착용하지만 어르신은이를 거부해 왔습니다.
26:3926 minutes, 39 seconds방금 한 번 저런 작업하는데 시간 걸리는 거 보셨죠? 근데 세 번 정도가 생겨 버리면 이제 작업은 둘
26:4726 minutes, 47 seconds이제 시간은 둘째치고 저때 다른 곳에서 일이 생겨 버리면 조금 커버하시기 어려우시는 그렇죠. 그런 문제가 있죠. 만약에
26:5626 minutes, 56 seconds사람만 있었다면 각자 흩어져서 각자 보면 되는데 그게 그럴 때 우리가 조금 자게감들고 그래요.
27:0627 minutes, 6 seconds[종소리]
27:0927 minutes, 9 seconds새벽에는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이 높아 더 신경 써서 돌봐야 합니다. 신
27:2027 minutes, 20 seconds이번엔 중증 치매가 있는 어르신의 호출입니다. 아닙니다. 중국는 누군지도 모릅니다.
27:2527 minutes, 25 seconds그러시 가십시다. 아 여기 오재가 예 맞습니다.
27:3027 minutes, 30 seconds어 예 맞아요. 오배라.
27:3327 minutes, 33 seconds예 좀 됐습니다. 한 3년 됐습니다.
27:3827 minutes, 38 seconds입소 초기만 해도 3분에 한 번씩 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하곤 했다는 어르신.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27:4627 minutes, 46 seconds상태라고 했습니다.이 없. 근데이 이건 즐기지 않으면 어떻겠어요? 폭발하지 않겠어요?
27:5727 minutes, 57 seconds이제 요게 이제 셀프 토끼이에요.
28:0028 minutes주무시는데 잠대 임시의 경우 밤 10시부터 오전
28:0728 minutes, 7 seconds8시까지 휴계 시간 2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근무합니다.
28:1228 minutes, 12 seconds이젠 또 이방이네. [음악] 내 어르신 잠깐만.
28:1928 minutes, 19 seconds그중 다섯 시간은 한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임시 혼자서 돌봐야 합니다. [음악]
28:3128 minutes, 31 seconds기저기 교체와 [음악] 채위 변경, 낙상 위험 확인해 각종 돌발 상황까지 긴장의 끈을 잠시도 늦칠 수 없습니다.
28:4228 minutes, 42 seconds요양원의 야간 인력 배치 기준은 보호사 1인당 입소자 20명 이합니다.
28:5028 minutes, 50 seconds아우 피곤해.
28:5228 minutes, 52 seconds몇 명 맡아서 이렇게 하 지금 아까 저쪽 하해 가지고 총 24명이 24명자.
28:5928 minutes, 59 seconds예. 그리고 저 NS가 있어서 뭐 몇 시간은 같이 해요. 이제 고시간이 이제 중점적으로 이제 어르신들이 조금
29:0729 minutes, 7 seconds완전 숙면이 안 된 경우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으니까 사람 눈 하나 더 줘서 이렇게 캐치를 해 주고 12시간
29:1629 minutes, 16 seconds넘으면 이제 완전 혼자 해당 요양원의 경우 입소자 이른명의
29:2329 minutes, 23 seconds[음악] 야간 전담 보호사 네명으로 법적 기준은 맞췄지만 누군가는 24명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입니다.
29:3529 minutes, 35 seconds오늘 밤도 큰 사고 없이 잘 넘겼습니다. 열정만으로 버티기엔 열악한 처후.
29:4529 minutes, 45 seconds보통 요양보사들 최저식급이라고 하는데 저희들은 이제 뭐 최저식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뭐 그 정도라고 보시면
29:5329 minutes, 53 seconds됩니다. 당장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그 처후에선 꼭 이제는 진짜 국가가 좀 책임을 져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30:0430 minutes, 4 seconds수도권의 또 다른 요양원 못 가요.
30:0730 minutes, 7 seconds안돼 안돼 안돼 아무것도 안돼 아무것도 안 돼 아무것도 안 돼.
30:1430 minutes, 14 seconds아침부터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습니다.지 먹고도 못해 알았어 어
30:2230 minutes, 22 seconds아무것도 못해 위로 좀 올라오 치매 증상에 극도로 예민해진 어르신 어르신 괜찮아요 괜찮아요 진정
30:3030 minutes, 30 seconds괜찮아요 어 괜찮아요 어르신 괜찮아 심리적으로 좀 불안하신 거 같아요
30:3730 minutes, 37 seconds당황스럽지만빨 위에서 그냥 최선을다고 있는데
30:4430 minutes, 44 seconds애로상이 많습니다 몇 시간 뒤엔 엔 또 다른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30:5330 minutes, 53 seconds두 달 전 입수한 80대 어르신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겁니다.
31:0031 minutes결국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31:0531 minutes, 5 seconds의식도 떨어지시고 어제부터 식사를 전혀 못 하시고 계시고예.
31:1331 minutes, 13 seconds고령의 노세한 노인들이 주로 오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일은 빈번하게 벌어집니다.
31:2231 minutes, 22 seconds아까 15분까지 오신다고 얘기 하셨.
31:2531 minutes, 25 seconds고된 노동만큼이나 힘든 건 이처럼 누군가의 마지막 생을 지켜봐야 하는 일입니다.
31:4231 minutes, 42 seconds씻구나 갔잖아요.
31:4431 minutes, 44 seconds그 온몸을 다 씻기고 닦으고 밥도 먹기고 씻고 보면요.
31:5331 minutes, 53 seconds부츠 같은 가족 같지요.
31:5631 minutes, 56 seconds자식들보다 우리가 있는 시간이 더 많고 슬픔을 추수를 틈도 없이 다시 무거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32:0932 minutes, 9 seconds요양보호사 업무가 힘든 이유는 또 있습니다.
32:1332 minutes, 13 seconds어들은 올해초 방문 요양차 들는 한 도건노인의 집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다는 김동자 씨.
32:2332 minutes, 23 seconds너 이리 들어와 버래 딱 들어갔더니 왜요? 이러고 들어갔더니 어 너 내 주민 좀 가져오라는 거예요. 빨리 안
32:3132 minutes, 31 seconds가져와 막 그러면서 이제 몽둥이 긴 몽둥이가 있었어요. 그거를 들고 때리려고 그러는 거예서
32:3932 minutes, 39 seconds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집에 전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했다는
32:4332 minutes, 43 seconds[음악]
32:4432 minutes, 44 seconds김씨. 하지만 노인의 위협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32:5032 minutes, 50 seconds주방 [음악] 칼을 들고 와 가지고 한 손에 칼 들고 한순에 몽둥이 들고 너 죽고 나 죽으면 그만이라 그러면서
32:5732 minutes, 57 seconds물을 뜨거운 물을 끓는 물을 나한테 버린다고 그러면서 끓이는 거예요.
33:0233 minutes, 2 seconds잠깐 저리 간 사이에 막 나오려고 가서 저기 버느 [음악] 딱 누르니까 고리가 잠겨 있어서 안 열리는 거야. 그 쫓아와서 나를
33:0933 minutes, 9 seconds질질질 또 끌고 들어와. 아 그리고 한참 그리고 신경이를 했는데 성경이 막 이거 차고
33:1833 minutes, 18 seconds사고 [음악] 당시 김씨가 입은 상처입니다. 이후 넉달이 지났지만 가해자가 치매 환자라는 이유로 [음악]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33:3033 minutes, 30 seconds가해자는 이전에도 밤새도록 육설 문자와 [음악] 음성 녹음을 남기곤 했습니다.
33:3733 minutes, 37 seconds진심으로 잘 대해 드렸는데 그 응 마지막으로 오는게 그 대접이 이건가
33:4533 minutes, 45 seconds싶은게 너무 힘들었죠. 그럴 거 같아.
33:5033 minutes, 50 seconds우리가 만난 요양 보호사들 대부분이 비슷한 경험을 [음악] 털어놨습니다.
33:5633 minutes, 56 seconds한번은 내가 주에 서서 뭘 하고 가슴 확 만진 거예요. 자기 집에서 한번 자자. 맨날 그 하는 거예요. 뭐
34:0434 minutes, 4 seconds그런다고 뭐 표시나 있나? 세속대 빨리 삼는 거 그걸로 때리려고 왔는데
34:1034 minutes, 10 seconds[웃음]
34:1134 minutes, 11 seconds밑차 안 봤으면 진짜 머리통 날아갔을 것 같아. 힘이 세. 보고자들이 봤을 텐데도 아무 소리 안 해. 상투 좀 닦아 줘. 어, 냉장 청소 좀 해
34:1934 minutes, 19 seconds줘. 이런 식으로 계속 가산 운동을 시키시는 거죠. 이분들은 돌봉이 필요한게 아니라 파출부가 비싸니까 요양보살 대신해서 쓰고 싶은 거예요.
34:2934 minutes, 29 seconds아, 나도 진짜 나중에 저도 늙어 가면서 불봄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이거를 하려고 했는데 현장에서 일하면 자기감이 보통되는게 아니에요.
34:4034 minutes, 40 seconds실태 조사 결과 폭과 폭행 심지어 [음악] 성적인 부당 행위를 겪었다는 요양 보호사들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34:5034 minutes, 50 seconds전장의 요양보호사 열명 중네 명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34:5734 minutes, 57 seconds열악한 환경과 낮은 차후에 현장을 떠나는 이들은 날로 늘어만 갑니다.
35:0635 minutes, 6 seconds60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해왔다는 김경원 씨.
35:1335 minutes, 13 seconds석달 전 보호사위를 그만두고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35:2135 minutes, 21 seconds어르신을 모셔야 한다는 그런 마음에 안쓰럽고 또 혼자 계시잖아요.
35:2735 minutes, 27 seconds요양사님들 안 가시면 [콧방귀] 그런 마음에서 몇 년을 하셨는데 어 제가 월급을 타 보니까요.이 생활 해 보니까 그게 안 되더라고요.
35:3935 minutes, 39 seconds하루에 선어 시간씩 요양 보호사로 일할 때와 비슷한 시간을 일하지만 수입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35:4735 minutes, 47 seconds보통 한 바지락해면 한 10만 원 정도 같은 세네시간 그 사이예요.
35:5435 minutes, 54 seconds요양 보고 세시간 하면 얼마라고 하셨죠?
35:5735 minutes, 57 seconds요양 보고세가 한시간에 13,000원에 세시간이니까 39,000원 되죠. 소득을 계산을
36:0336 minutes, 3 seconds해 보면 택도 없고 그래서 요양일을 적게 됐어요. 예. 어쩔 수 없잖아요. 저도 살아야 되는데.
36:1336 minutes, 13 seconds[음악]
36:1436 minutes, 14 seconds급변은 적고 노동은 고댔지만 노인들을 돌보는게 즐거웠다는 [음악] 김씨.
36:2136 minutes, 21 seconds요양보호사 처후가 개선된다면 언제든 복귀하고픈 마음입니다.
36:3036 minutes, 30 seconds바지락하면서도 [음악] 생각이 나죠. 예. 제도가 더 좋아진다고 하면 다시는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은
36:3836 minutes, 38 seconds있어요. 왜냐면 어르신들이 무거우시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기다리시는 그런 걸 생각하면 안쓰러워서 다시 모시고 싶어요.
36:5036 minutes, 50 seconds고된 노동 환경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은 사명감 하나로 버티던 요양 보호사들을 일터밖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36:5936 minutes, 59 seconds인력이 부족해지면 요양보호사 한 명이 돌봐야 할 어르신의 수가 늘어납니다.
37:0537 minutes, 5 seconds제대로 된 돌봄이 힘들어지면 낙상 같은 안전 사고의 위험은 치솟고 돌봄의 질은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37:1537 minutes, 15 seconds당장 돌봄을 받아야 할 내 부모에게 그 피해가 돌아올 수 있단 얘기입니다.
37:2237 minutes, 22 seconds때문에 전문가들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대안으로 민간 시장에 맡겨진 지금의 장기 요양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37:3237 minutes, 32 seconds지금 장기요 기간이 대부분이 민간 혁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가기 어려운 것은 잘 안 가고 사각 지대가 많이 발생하고 주로 수도권에
37:4037 minutes, 40 seconds몰리는 이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30% 이상을 공공 어 장기 외양 기관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 자치단체한테 책물을 어 부의
37:4937 minutes, 49 seconds노인 장기요 보원법 개정안을 발휘를 했습니다. 특히 좋은 돌봄이 되려면 그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 보호사들의
37:5837 minutes, 58 seconds처후가 좋게 돼야만이 좋은 돌봄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어떤 선수단되는 구조를 만들어 내지 않나?
38:0738 minutes, 7 seconds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돌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선 현재 6, 70대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양보호사의
38:1538 minutes, 15 seconds인력 구성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38:2238 minutes, 22 seconds40대 후반의 명석 씨는 방문양 현장에선 보기드문 남성 요양 보호사입니다.
38:3038 minutes, 30 seconds석달 전부터 방문 중인 치매 어르신의 집 어르신 요양보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8:3838 minutes, 38 seconds나한테 뭐 뭐 받으러 끼나? 안 받으 겠나? [웃음] 아 그런데 뭐 나한테 몇개 나는 것도 아니고 짜증나다게 만들어네네 죄송합니다 우리
38:4538 minutes, 45 seconds나한테 왜 못 왜 하나 죄송합니다 우리 시마지네네네 죄송합
38:5438 minutes, 54 seconds이렇게 대화 나누고 나서 뒤돌아오면 잊어버리는 그런 상태 예 그리고 잠도 잘 못 주무시고 그리고 혼자서는 병원
39:0139 minutes, 1 second못 가시고 어르신 요양봉사입니다. 아, 네. 일단 들긴 들어. 아, 네.
39:0839 minutes, 8 seconds감사합니다. 우리 네. 문 닫을까요? 아니, 가라. 네.
39:1339 minutes, 13 seconds아이고, 이번에도 실패입니다.
39:1639 minutes, 16 seconds이렇게 계단이라도 이제 네. 앉아서 이렇게 기다리거나 [웃음] 조금 있다가. 네. 네. 네.
39:2339 minutes, 23 seconds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네.
39:2639 minutes, 26 seconds간식 아내가 쏴 준 예. 두유랑 상물 계란이랑 이런 것도 먹고
39:3439 minutes, 34 seconds저것으로 막 왔다 갔다 할 바에는 유양 모사일을 꾸준히 쭉 얇게 쭉 길게 갈 수 있는 걸로 젊었을 때부터
39:4239 minutes, 42 seconds그래서 그렇게 하다 보면 전문성 때문에 어르신 돌보에 뭐 고수가 되지 않을까
39:5539 minutes, 55 seconds처음엔 치매 노인들의 행동이 당황스러웠지만 신은 대처 끝나시면 가요. 어르신 그
40:0440 minutes, 4 seconds요금제 변경하러 들어가요. 네. 다섯 번 시도만에 들어갑니다.
40:1140 minutes, 11 seconds어르신 밤에는 잘 주무셨어요. 약지 그날 자아.
40:1840 minutes, 18 seconds어제 약 안 드셨어요? 못 없죠. 약 약 지금 없죠. 이제 오늘은 가는지 자러가는지 해야죠. 말씀을 안 하시잖아요 어르신.
40:2840 minutes, 28 seconds그러면은 말하는 것도 잃어버려요.
40:3040 minutes, 30 seconds아시죠? 말 못하고 잊어버리면 좋겠다. 안 돼요.
40:3440 minutes, 34 seconds누가 날 뭐 준다 해가 내가 이렇쓰는 것도 아니야. 사람 제일 싫거든. 저도 그래요.
40:4240 minutes, 42 seconds아이고 저는 안 그러잖아요. 오르신 [웃음] 그 너 하나 빼고. 아 나는이 사람한테는 많이 고맙지. 그러니까
40:5040 minutes, 50 seconds웃고 같이 어떤는 밥 먹자 할 때도 있고 아 부담이 없는 거예요. 맞아.
40:5740 minutes, 57 seconds혼자 사는 치매노인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입니다.
41:0441 minutes, 4 seconds밥 식사 딱 하시고 드셔 가지고 괜찮을 거예요.
41:0941 minutes, 9 seconds천천히 천천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신 장을 보고 식사를 챙기는 것 목욕이나 병원 동행 같은 바깥 출입을 돕는 것도 명석 씨의 몫입니다.
41:1941 minutes, 19 seconds그렇죠. 뒤로 좀 갈게요. 어르신 천천히. 한번 외출할 때마다 가파른 경사기를 수동 휠체어로 이동하다 보니 웬만한 체력론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41:3441 minutes, 34 seconds계시면 됩니다. 저는 남자잖아요.
41:3641 minutes, 36 seconds어르신 건장한 남성 요양 보호사가 요양보호사 업계에 더 필요한 이유입니다.
41:4441 minutes, 44 seconds됐죠? 이거 이제 뒤로 뒤에다 놔도 되죠. 차와요. 어. 요쪽으로 가겠습니다.
41:4941 minutes, 49 seconds네개가 보내야 되는데 가서 먹고 가자.
41:5241 minutes, 52 seconds재산적 그만하세요. 어르신 생각보다 일에 대한 보람은 크지만 매년 제자리
41:5941 minutes, 59 seconds걸음인 처울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
42:0742 minutes, 7 seconds10년을 이라든 최저식 받고 일하 하는데 누가 이걸?
42:1142 minutes, 11 seconds젊은 사람이 할 이유가 없죠. 전문성을 좀 띄고 그 거기에 대한 임금이 좀 적정하게 하면 하지 않을까? 예.
42:2342 minutes, 23 seconds어신들과 눈 지난 1일 전국의 요양보호사들이 국회앞을 찾았습니다.
42:3042 minutes, 30 seconds받는 사람과 돌봄을 하는 사람의 인권이 인력부정 문제가 아닙니다.
42:3442 minutes, 34 seconds우리 사이를 지탱해온 돌봄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42:3942 minutes, 39 seconds정부에서는 지금 자격증 취득자가 304만 명이라고 이렇게 나오는데 22.9% 9% 정도나 일을 현장에
42:4742 minutes, 47 seconds사고 있고 나머지는 다 장롱 면허가 돼 있거든요. 우리 호령화된 사람들이 다유왕보사이를 그만둘 때에 과연
42:5442 minutes, 54 seconds누가이 돌봄 현장을 지킬 수 있을까가 굉장히 큰 이제 지금 숙제입니다.
43:0143 minutes, 1 second정부는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음악]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시범 사업에 나섰습니다.
43:1243 minutes, 12 seconds경기도 수원의 한 요양원. 네. 됐습니다.
43:1543 minutes, 15 seconds요양 보호사를 지망하는 유학생들이 현장 실습에 나섰습니다. 어, 잘했구나.
43:2443 minutes, 24 seconds잘했어요.
43:2643 minutes, 26 seconds아직은 의사 소통이 가장 큰 벽입니다.
43:3043 minutes, 30 seconds그 문장은 무슨 뜻이었는지 한국말로 설명해 주세요.
43:3543 minutes, 35 seconds이래도 허려도 을에 웃으니까.
43:4443 minutes, 44 seconds오르는 단어 많아서 그런데 이렇게 직접 가는 거는 더네요.
43:5043 minutes, 50 seconds[목을 가다듬음]
43:5843 minutes, 58 seconds[음악]
43:5943 minutes, 59 seconds우리보다 일찍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약 20년 전 외국인 요양보호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44:1244 minutes, 12 seconds시행 착곡 끝에 일본이 찾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제도의 성공조건은 무엇일까?福시数え [음악]
44:2144 minutes, 21 secondsえっと 、 介護 福祉 の数 が 足り ない こと で 、 えっと
44:2844 minutes, 28 seconds国内 へ の 影響 こと を 考える と 外国人 に お 金 を使 うっ て いう こと は 必要 だ と は 思っ て い
44:3744 minutes, 37 secondsます 。 どの よう に引き続き 韓国 の働き続け て もらえる か あと は その人
44:4544 minutes, 45 secondsの人権 を あの しっかり 守っ て いく こと
44:5044 minutes, 50 seconds[음악]
44:5444 minutes, 54 seconds점점 더 늙어가는 대한민국.
44:5744 minutes, 57 seconds요양보호사 부족으로 심해지는 돌봄 대란을 막기 위한 첫 단추는 [음악] 무엇일까?데
45:0645 minutes, 6 seconds정작 중요한 것은 사실은 [음악]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거든요. 어 현재 내가 보람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그리고
45:1545 minutes, 15 seconds내가 일일자리에서 계속 일하면 앞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 수 있겠다라고 하는 예측 가능한 그런 경력 개발이 가능한
45:2245 minutes, 22 seconds일자리 어 이런 것들이 확보된다 그러면 어 유양보사님들 어 아마 뭐 수급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상당 부분 좀 해소되지 않을까?
45:3345 minutes, 33 seconds유리 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
45:3845 minutes, 38 seconds당장 10년 뒤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어설 걸로 예측되는 가운데 최근 한 국책 연구 기관이 아무 전망을 내놨습니다.
45:5145 minutes, 51 seconds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33년은 33만 명, 2043년은 99만 명의
45:5945 minutes, 59 seconds요양 보호사가 부족해질 거라는 겁니다.
46:0346 minutes, 3 seconds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추정 60분의 질리에 정부는 요양 보호사들의 장기 근속 장려금을 확대 지급하고 농어촌
46:1246 minutes, 12 seconds지역에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등 처후와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46:1946 minutes, 19 seconds또 현재 11개 시도에 있는 장기 요양요원 지원 센터를 전국 시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46:2846 minutes, 28 seconds우리가 직면한 초고령 사회의 민추정 60분은 이부작에 걸쳐 요양병원의
46:3546 minutes, 35 seconds실태와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46:4046 minutes, 40 seconds지금 당장 초고령 사회 경고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돌봄 지옥은 누구나 겪게 될 현실이 될 겁니다.
46:5046 minutes, 50 seconds이런 쓰시고 그렇죠.
46:5446 minutes, 54 seconds내 인생은 [음악] 내 것 주인공은 [노래] 나야.
46:5946 minutes, 59 seconds[음악]
47:0147 minutes, 1 second내 인생은 내 것 주인공은 나야나이고
47:0547 minutes, 5 seconds[노래]
47:0947 minutes, 9 seconds그렇죠.
47:1147 minutes, 11 seconds하늘은 [노래] 아이 엄마 사랑해둘라
47:2247 minutes, 22 seconds만세
47:2647 minutes, 26 seconds[음악]
47:2647 minutes, 26 seconds어 여기가요 야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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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 - 초고령사회의 민낯 2부작, 2부> 요약 및 평론

분석 대상: KBS 추적60분 (2026년 7월 10일 방송)

1. 다큐멘터리 내용 요약

본 방송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1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대한민국 돌봄 시스템의 붕괴 위기를 다룬다. 2026년 기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317만 명을 넘어섰으나 실제 종사자는 21.5%인 68만 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약 250만 개의 자격증이 '장롱면허'로 방치되어 발생하는 극심한 돌봄 공백과 그로 인해 파탄에 이르는 가족들의 일상을 고발한다.

다큐멘터리는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독박 돌봄의 굴레에 갇힌 가정을 조명한다. 골절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뇌경색과 치매를 앓는 남편을 돌보는 노년의 아내, 뇌출혈 마비 형과 구순 노모를 돌보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고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50대 남성의 사례는 돌봄의 책임이 온전히 개인에게 전가되는 현실을 증명한다. 특히 도시에 비해 지방 및 도서 지역의 인력 부족은 심각하여, 당뇨 쇼크로 쓰러진 독거노인이 방치되거나 배편 부족으로 섬마을 노인들이 방치되는 등 지역 간 돌봄 격차가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근본적 원인으로는 열악한 처우와 낮은 임금, 그리고 인권의 사각지대가 지적된다. 갯벌 바지락 채취 노동의 3분의 1에 불과한 낮은 시급, 치매 환자로부터의 폭언·폭행 및 칼부림 위협, 성희롱 노출, 그리고 전문 인력이 아닌 '저렴한 가사도우미'로 취급하는 사회적 인식이 인력 유출을 가속화한다. 국책 연구기관은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3년에 33만 명, 2043년에는 99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의 한계와 공공 장기요양기관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2. 시장화된 돌봄 제도의 한계와 인간 존엄의 소외에 대한 평론

본 다큐멘터리가 적나라하게 파헤친 '돌봄 지옥'의 실상은 국가가 설계한 복지 제도가 시장의 논리에 포섭되었을 때 발생하는 구조적 재앙의 예고편이다. 자격증 취득자가 317만 명에 육박함에도 현장이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는 역설은 대한민국 장기요양 시장의 환경이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가혹한지를 반증한다. 국가가 공인한 전문 돌봄 인력의 노동 가치를 최저임금 수준으로 묶어둔 결과, 현장은 60~70대 여성 노동자 중심의 극단적인 고령화와 '노노케어(老老Care)'로 지탱되는 기형적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는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고 공적 돌봄을 값싼 가사 노동의 연장선으로 취급해 온 사회적 방임의 대가이다.

가장 심각한 모순은 돌봄 서비스 공급의 지나친 민간 의존성에서 비롯된다.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간 요양기관 중심의 생태계는 필연적으로 수요가 적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및 도서 지역을 배제하는 '돌봄의 양극화'를 낳는다. 섬마을이나 지방 소도시의 노인들이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도 돌볼 사람이 없어 생존의 위협을 받는 현실은 국가 복지 제도의 명백한 기능 부전이다. 복지를 민간 시장의 자율성에만 맡겨둔 채 사각지대를 방치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야간에 보호사 1인이 24명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요양원의 가혹한 근무 환경 역시 시장화된 제도가 낳은 인권 유린의 연장선이다.

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이 직면한 폭력과 성희롱, 그리고 감정 노동의 피해는 돌봄 노동의 주체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마저 박탈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해자가 치매 환자라는 이유로 피해자가 아무런 제도적 보호나 보상 없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구조는 현장의 이직률을 극대화하는 주범이다. 돌봄 노동을 제공하는 주체가 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환경에서 환자에게 양질의 존엄한 돌봄이 돌아갈 리 만무하다. 노동자의 희생과 사명감에만 기대어 연명하는 복지 체계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독박 돌봄으로 일상이 파탄 나는 가족들과 사각지대에 방치된 고령자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정부가 내놓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도입이나 장기근속 장려금 미세 조정 등은 뇌사 상태에 빠진 시스템에 인공호흡기를 대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치유책이 될 수 없다. 다큐멘터리가 제안하듯 공공 장기요양기관의 비율을 전체 시장의 30%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상향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 공급의 표준과 책무성을 직접 확충해야 한다. 단지 임금을 몇 푼 인상하는 차원을 넘어, 호봉제 도입 등을 통한 예측 가능한 경력 개발 경로를 보장하고 전문 의료·돌봄 인력으로서의 사회적 지위를 제도적으로 격상시켜야 한다. 10년 뒤 고령 인구 30%를 마주할 대한민국에게 돌봄 인프라의 재구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다. 타인의 생을 돌보는 이들의 존엄을 지켜주지 못하는 사회는 결국 구성원 전체가 돌봄의 부재 속에서 고립되어 소멸하는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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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돌봄을 값싼 노동으로 유지해 온 사회>

KBS <추적60분>의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는 한국의 장기요양제도가 겉으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돌봄 인력의 이탈과 가족의 희생 위에서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뒤 수백만 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격 취득자의 5분의 1 남짓이다. 나머지 대부분은 이른바 <장롱면허>로 남아 있다. 방송은 왜 이들이 현장을 떠났는지, 그 결과 생긴 돌봄 공백을 누가 감당하는지를 추적한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사람은 72세의 장영희 씨다. 남편은 뇌경색으로 여러 차례 응급실에 실려 갔고, 당뇨 합병증과 치매까지 앓고 있다. 장씨는 남편을 돌보다 넘어져 발목이 골절돼 철심을 박았지만, 의사가 걷지 말라고 한 권고를 따를 수 없었다. 남편의 식사와 약, 위생, 안전을 돌볼 사람이 자신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치매로 판단력이 약해져 면도칼로 자기 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당뇨 때문에 술을 마시면 안 되는데도 몰래 술을 숨겨 마신다. 장씨는 10년 동안 남편을 홀로 돌보면서 육체적으로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소진됐다. 그는 남편을 보호하고 보살폈지만 정작 자신을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이 장면은 가족돌봄의 본질을 보여준다. 돌봄을 받는 사람의 생명은 유지되지만, 돌보는 사람의 삶은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

52세 경수 씨의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 그는 뇌출혈로 쓰러져 한쪽 몸이 마비된 형과 90세 어머니를 함께 돌본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했던 형은 7년 전 화장실에서 쓰러졌고,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을 전전했지만 혼자 서거나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경수 씨는 형을 집으로 데려온 뒤 어머니와 형을 동시에 돌보기 시작했다.

형에게는 요양보호사가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세 시간씩 방문한다. 그 시간 동안 경수 씨는 잠시 눈을 붙인다. 그러나 요양보호사가 떠나면 다시 21시간의 돌봄이 그의 몫이 된다. 어머니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별도의 지원을 받기 어렵다. 경수 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편의점 야간 근무를 한다. 낮에는 가족을 돌보고 밤에는 일한다. 하루 수면시간은 네 시간 정도다.

이 사례는 장기요양서비스가 가족돌봄을 완전히 대신하는 제도가 아니라 가족의 부담을 일부 보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 하루 세 시간의 방문요양은 일정한 도움이 되지만, 중증 장애인이나 치매 노인을 24시간 돌보는 가족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장기요양보험이 존재해도 가족 중 한 사람이 직장을 포기하거나 불안정한 노동을 선택해야 한다.

돌봄 공백은 농어촌과 섬 지역에서 더욱 심각하다. 충남 태안의 한 85세 독거노인은 당뇨 쇼크로 집에서 쓰러졌지만 도움을 줄 사람이 없어 한참이 지난 뒤 발견됐다. 퇴원 후 방문요양을 신청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했다. 같은 마을에서 이미 여러 노인을 돌보는 70세 요양보호사는 하루 아홉 시간씩 일하며 더 이상 새로운 이용자를 맡을 체력이 없다고 한다.

경남 통영의 오비도는 육지에서 가까워 보이지만 배편이 하루 세 차례뿐이다. 요양보호사가 섬에 들어가 세 시간 일하려면 이동시간까지 최소 다섯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임금은 실제 돌봄을 제공한 세 시간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시간당 1만3천 원을 받는 요양보호사에게 섬 지역 방문은 이동시간을 포함하면 사실상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

결국 섬의 노인들은 배우자가 직접 돌본다. 방송에 등장하는 83세 여성은 자신도 몸이 아픈데 92세의 중풍·치매 남편을 돌보고 있다. 요양보호사를 구하려다 지쳐 포기했고, 이제는 기어 다니면서라도 자신이 돌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더 아픈 노인을 돌보는 <노노돌봄>이 일상화된 것이다.

농어촌 요양시설도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 충남 부여의 한 요양원은 정원 49명 가운데 10개 병상을 비워두고 있다. 노인을 받아도 법정 인력 기준을 맞출 요양보호사가 없기 때문이다. 병상과 시설은 있지만 사람이 없어 노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돌봄 위기가 시설 부족이 아니라 노동력 부족의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2026년 4월 기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는 약 318만 명이지만 실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약 68만 명으로 21.5%에 불과하다. 자격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이 일할 만한 직업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 문제다.

방송에 등장하는 김경원 씨는 방문요양보호사 일을 그만두고 갯벌에서 바지락을 캔다. 요양보호사로 세 시간 일하면 3만9천 원을 받지만, 같은 시간 바지락을 캐면 10만 원가량을 벌 수 있다. 그는 노인을 돌보는 일이 보람 있었고 처우가 개선되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도 먹고살아야 하므로 현재의 임금으로는 계속 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요양보호사의 낮은 임금은 단순히 개인의 불만 문제가 아니다.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을 다른 단순 노동보다 훨씬 낮게 평가하는 사회적 판단의 결과다. 돌봄은 흔히 사랑, 봉사, 희생이라는 말로 포장된다. 그러나 돌봄 노동을 사명감에 의존시킬수록 국가는 적은 비용으로 제도를 유지할 수 있고, 노동자는 보람을 이유로 열악한 조건을 감수하도록 요구받는다.

요양시설의 근무환경도 매우 열악하다. 야간전담 요양보호사 임철범 씨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기저기 교체, 체위 변경, 배변 보조, 낙상 감시, 치매 환자의 반복적인 호출과 응급상황을 처리한다. 일정 시간에는 한 사람이 한 층의 노인 24명을 혼자 돌본다.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해서 안전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노인 한 명을 화장실에 데려가거나 기저귀를 교체하는 동안 다른 방에서 낙상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노동자는 늘 사고 가능성 앞에 놓이며, 사고가 나면 개인의 부주의로 책임을 질 수도 있다. 인력 부족이 구조적 원인인데도 위험은 노동자 개인에게 전가된다.

요양보호사들은 폭언, 폭행, 성희롱에도 노출돼 있다. 13년 경력의 김동자 씨는 독거 치매노인의 집에서 한 손에는 칼, 다른 손에는 몽둥이를 든 노인에게 위협받았다. 끓는 물을 부어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았고, 탈출하려다 붙잡혀 다시 끌려 들어갔다. 사건 후 넉 달이 지나도록 가해자가 치매 환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

치매 환자의 폭력은 질병에서 비롯될 수 있다. 그렇다고 피해 노동자의 고통과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환자를 처벌하는 것과 노동자를 보호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위험이 예상되는 가정에는 2인 1조 방문, 긴급호출 장치, 방문 중단 권리, 사후 심리치료와 보상 체계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치매 환자니까 어쩔 수 없다”고 처리하면 요양보호사는 보호받지 못한 채 위험한 현장에 다시 투입된다.

일부 이용자와 가족은 요양보호사를 가사도우미처럼 대하기도 한다. 냉장고 청소나 가족 빨래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범위를 벗어난 일을 요구하고, 성적인 말과 신체 접촉을 가하기도 한다. 돌봄노동을 전문직이 아니라 값싼 여성 가사노동의 연장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이 이러한 문제를 키운다.

요양보호사의 대다수는 60~70대 여성이다. 농어촌 일부 기관에서는 평균 연령이 65세가 넘는다. 70대 요양보호사가 90대 노인을 휠체어에 태우고 옮기는 장면은 한국 돌봄체계의 미래를 압축한다. 지금 현장을 지키는 고령 여성들이 은퇴하면 이를 대신할 젊은 노동자가 거의 없다.

방송은 드물게 현장에서 일하는 40대 남성 요양보호사도 소개한다. 남성 요양보호사는 수동 휠체어를 밀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경력 전망이 없는 현실에서 젊은 사람이 이 일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다.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임금과 경력체계를 마련해야 다양한 세대와 성별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다.

정부는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인력은 분명 필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을 그대로 둔 채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취약한 집단에게 떠넘기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치매노인 돌봄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표정, 습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충분한 언어교육, 전문교육, 정당한 임금과 체류권, 인권 보호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이 다큐멘터리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요양보호사 부족을 단순한 인력 수급 문제로 보지 않는 데 있다. 요양보호사가 사라지면 가족 중 누군가가 일을 그만두고 돌봄을 맡아야 한다. 노동시장과 가계가 흔들리고, 가족관계가 파괴되며, 돌봄을 받는 노인의 안전도 위협받는다. 돌봄 인력 부족은 복지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생산과 재생산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문제다.

해결책은 분명하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임금을 생계가 가능한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 둘째, 이동시간과 대기시간도 노동시간으로 인정해야 한다. 특히 농어촌과 섬 지역에는 교통비와 지역수당을 현실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셋째, 야간과 중증 치매 돌봄의 인력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폭력과 성희롱에 대한 보호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공공 장기요양기관의 비중을 늘려 수익성이 낮은 지역과 이용자도 책임져야 한다. 여섯째, 장기근속과 교육, 승진이 가능한 전문직 경력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33년에는 33만 명, 2043년에는 99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자리인가이다. 자격증 취득자를 더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미 250만 명이 넘는 자격 취득자가 현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돌봄 지옥, 사라지는 요양보호사>는 노인의 존엄과 노동자의 존엄이 서로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돌봄을 받는 사람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돌보는 사람도 안전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낮은 임금과 희생을 강요받는 노동자가 지친 상태에서 좋은 돌봄을 지속하기는 어렵다.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돌봄을 가족 여성의 의무로 여기다가, 장기요양보험 도입 이후에는 저임금 중·고령 여성 노동자에게 이전했다. 이제는 다시 외국인 노동자에게 이전하려 한다. 부담을 더 약한 집단으로 계속 넘기는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돌봄사회를 만들 수 없다.

돌봄은 개인의 효도나 선의에 맡길 일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돌봄을 받으며 태어나고, 질병이나 장애를 겪으며 다시 돌봄이 필요한 존재가 된다. 그러므로 돌봄은 일부 가족의 사적 부담이 아니라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기본 기반시설이다.

이 방송의 제목인 <돌봄 지옥>은 과장이 아니다. 돌봄을 받는 노인, 가족, 요양보호사 모두가 고통받는 체계라면 그것은 이미 지옥에 가깝다. 이를 바꾸는 첫걸음은 돌봄노동을 값싼 보조노동이 아니라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전문적인 사회노동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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