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노부토모 나오코 (지은이),최윤영 (옮긴이)
시공사2021-08-17
원제 : ぼけますから、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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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72쪽
128*188mm (B6)
335g
ISBN : 979116579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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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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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만 명을 울린 감동 실화! 치매를 맞닥뜨린 노부부와 딸이 그려낸 애쓰고, 의지하며, 안도하는 결속의 시간. 다큐멘터리 영상 감독으로 활약 중인 저자 노부토모 나오코에겐 20년 가까이 이어온 오래된 습관이 있다. 본가에 내려갈 때마다 카메라를 켜고 부모의 평범한 일상을 찍는 일. 그러나 2014년 엄마의 치매 진단을 계기로 세 사람의 앞날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부모는 딸의 미래를 위해 귀향 제안을 한사코 막으며 둘만의 생활을 고집하고, 저자는 결국 도쿄에 머문 채 장거리 간병을 시작한다. 엄마의 이변 앞에 카메라를 내려놓은 것도 잠시, “내가 이상해져서 안 찍니?”라는 엄마의 질문에 각성한 저자는 다시 카메라를 들게 된다. 치매와 무관했던 시절부터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은 홈비디오가 우연한 계기로 TV 방송을 타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연이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어 19만 명이 넘는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카메라 너머에 있던 딸의 내밀한 고백과 영화에 넣지 못한 에피소드를 더한 작품이 에세이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이다. 치매 전후로 질병 당사자, 가족,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생활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에게 조용한 가르침을 전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질병만으로 정의되거나 기억될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약해지며 결국 서로에게 의존해야 하는 연결된 존재라는 것, 마지막으로 간병은 일방향의 희생이 아닌 상호 돌봄이라는 점이다.
목차
들어가며
1화 엄마가 치매에 걸린 것 같다
2화 “내가 이상해져서 안 찍니?”
3화 내가 돌아가는 게 좋을까
4화 “사기단 명부에 어머님 성함이 올라 있어서요”
5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노인이 되고 싶다”
6화 “내게도 사나이의 미학이란 게 있다”
7화 “너는 네 일을 하면 된다”
8화 “대체 왜, 이렇게 중요한 날에. 모처럼 네가 왔는데”
9화 “이 노부부는 누구세요?”
10화 “네 일이니 우리는 뭐든 협력하마”
11화 “이건 가슴에 차는 것”
12화 “카메라맨인지 뭔지 모르겠다만 모르는 녀석을 이 집에 들이지 마라”
13화 “저희에게 연결만 해주시면 그다음은 어떻게 해서든 들어갈게요”
14화 “간병은 전문가와 공유하세요”
15화 엄마의 치매는 신이 베푼 친절일지도 모른다
16화 “당신은 감사하는 마음도 잊은 게야?”
후기를 대신해- 엄마와 아버지의 현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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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엄마, 노부토모 후미코가 치매 진단을 받은 건 2014년 1월 8일. 85세 때의 일이다.
P. 38 비록 우연이었으나 부모의 젊고 기운찬 시절을 찍어두길 정말 잘했다. 두 사람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과거 영상과 허리가 굽은 지금의 영상을 비교하여 보면 ‘사람이 늙어가는 것’의 잔인함과, 반대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의 풍요로움, 이 양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P. 50 집에 오니 아버지가 커피를 내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검사받느라 고생한 엄마를 위한 아버지 나름의 위로였을 테다. 나는 엄마가 코트를 넣으러 방으로 들어간 순간을 노려 아버지에게 알렸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래요.”
검사 결과지를 건네자 아버지는 잠시 읽더니 납득한 모양인지,
“역시.”
한마디. 그 말에 엄마가 되돌아와 농담하듯 말했다.
“아유 정말이지, 치매 아닌데 죄다 치매라고 하잖아요.” 접기
P. 104 아버지의 말도 이해는 된다. 부부 둘이서 서로를 지탱해가며 천천히 시들어가는 것, 그건 그것대로 하나의 미학일지 모른다. 아버지도 엄마도 서로를 신뢰하는 둘만의 생활이 정신적으로는 충만해 보여서, 이대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둘이서 사이좋게 영원히 시들어버리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을 말릴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나 그게 영화나 소설이라면 아름답겠지만 현실이라면? 이웃들은 그런 우리 집을 어떻게 생각할까? 접기
P. 146 카메라를 들고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레 ‘객관적’인 시점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 딸의 시선으로 볼 때는 ‘비참하다’고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일이 의외로 다르게 다가왔다. ‘치매 할머니와 귀먹은 할아버지의 맞물리지 않는 어긋난 대화’에는 적당히 우스꽝스러운 맛도 있다. 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점차 ‘왠지 모르게 이 두 사람 훈훈하다. 좋은 캐릭터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되었다. 접기
P. 149 빨래뿐 아니라 다 마르면 개는 것도 아버지의 일이다. 엄마의 브래지어를 “이건 가슴에 차는 것” “이건 팬티” 하면서 개고 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엄마의 속옷을 개는 아버지를 촬영하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필사적으로 변명했다. “처음이다, 네 아버지 이러는 거. 여태 한 번도 안 했는데.” 그러나 아무리 봐도 처음 하는 사람의 손놀림이 아니다. 접기
P. 228 치매 전문의 이마이 유키미치 선생님에게 “가족은 그 사람을 사랑해주는 것이 제일의 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까지 얼버무리며 피해왔던 내 마음을 제대로 마주해야만 하는 때가 왔음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진정으로 엄마를 사랑하고 있나?
P. 247~248 아버지는 매뉴얼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신념으로 엄마와 정면 승부를 보았다. 그리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치매에 걸렸다고 해서 엄마라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엄마를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다. 나는 내 치사함을 나무라는 것 같아 패배감마저 느꼈다. 내게 그 정도의 각오는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P. 253 “나오코 씨, 저는 엄마를 간병하다 떠나보내고서 생각했어요.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라고요.” 이 말을 부모가 건재한 동안에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나는 진정으로 생각했다. 엄마는 지금, 자신의 전부를 걸고서 자식인 내가 인간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 육아를 해주고 있구나.
P. 264 엄마에게 아버지는 변함없이 계속해서 말을 건다. “우리 얼른 집에 가세. 기다리고 있잖소.” 아버지는 정말로 엄마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나는 아버지의 속마음이 궁금하지만 무서워서 묻지 못한다. 아무래도 아버지는 아직 희망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엄마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내린 커피를 둘이서 마실 수 ... 더보기
P. 218 최근에 엄마를 안아준 적이 있었나. 엄마가 치매에 걸려이상 예전의 엄마가 아니라고 느끼게 된 이후로 나는 엄마를전력으로 사랑하기를 주저했던 걸지도 모른다….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 twelve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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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토모 나오코 (信友直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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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출생으로 도쿄대 문학부 졸업 후 모리나가제과에 입사했다. 유명 식품 회사들을 겨냥한 연쇄 협박 테러인 ‘글리코 모리나가 사건’ 당시 광고부 사원으로 취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영상 제작에 흥미를 느껴 제작 프로덕션으로 이직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영상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주로 후지TV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일이 나의 연인’이라 공언하며 독신 생활을 보내는 그녀는 2005년 자궁근종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고, 2006년 인도 여행 중 열차 사고로 중상, 2007년 유방암 투병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왔다. 자신의 유방암 투병기를 셀프 다큐멘터리 <가슴과 도쿄타워: 나의 유방암 일기>로 제작해 방영하기도 했다. 접기
최근작 :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최윤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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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는 글이 따스한 봄처럼 모두에게 가 닿기를 바라며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날개의 날개》, 《89살 할머니도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 《열한 번의 계절을 지나》,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약삭빠르게 온천》,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와 이토 씨》, 《하나와 미소시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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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눈이 가는 카피 손이 가는 브랜드>,<저스트고 동유럽 3개국>,<목 이야기>등 총 780종
대표분야 : 여행 1위 (브랜드 지수 532,454점), 음악이야기 2위 (브랜드 지수 55,717점), 과학소설(SF) 6위 (브랜드 지수 169,410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치매 진단을 받은 85세 엄마
아내의 속옷을 손수 빨기 시작한 93세 아버지
영상 감독이자 딸이 기록한 노부부의 애틋한 나날
늙어가는 부모가 가장 두려워하는 병은 ‘치매’일 겁니다. 자식에게 부담을, 그것도 끝을 알 수 없는 부담을 지게 하는 건 어떤 부모든 피하고 싶어 할 테니까요. 이 책의 저자 노부토모 나오코의 어머니 역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노인’이 되고 싶다던 사람. 완벽한 주부이자 자랑스러운 어머니였던 그녀는 딸에게 뜻밖의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는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혼자 산 지 40년. 프리랜서 영상 감독으로 일하는 딸에겐 이미 딸의 생활이 있습니다. 치열한 방송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방암 투병 중에도 애써 지켜온 커리어. 하지만 간병을 부탁할 형제자매도 없는 상황…. 고향으로 돌아오려던 그녀를 막아선 건 구순을 넘긴 아버지였습니다.
“네 엄마는 내가 돌보마. 너는 네 일을 해라.”
도쿄와 고향 히로시마 구레시를 오가는 딸의 원거리 간병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집안일이라고는 해본 적 없던 아버지가 엄마의 브래지어를 손수 개키고, 반짇고리를 꺼내 이불잇을 갑니다. 아내의 돌봄을 받아오던 아버지가 아내를 돌봄으로 지탱하게 된, 뒤바뀐 나날들. 기억이 깜빡이는 엄마와 귀가 어두운 아버지의 대화는 어긋나기 일쑤지만, 60년 세월을 함께 보낸 부부의 신뢰로 빈틈을 메워갑니다.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고, 연로한 아버지가 간병에 뛰어들고, 외부의 도움을 거부하던 노부부가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일련의 상황들이 시간순으로 전개되는 이 에세이는, 우리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와 질병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편, 가족과 돌봄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줍니다. 바다 건너 작은 도시에서 전해진 나오코 가족의 이야기가, 정답이 없는 간병의 세계에 막 들어선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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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분포
9.2
내가 하는 일이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다보니
노인심리와 그에 따는 병관련 책들에 자연히 관심이 갔다. 나또한 적지 않은 나이이므로 미리 공부하고싶은 마음도 있었다. 치매는 다른 어떤 병보다 참담한 거 같다.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을 못알아본다는 게 큰 이유이다.
청야시 2022-02-22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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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90 중반 귀가 어두운 아버지와 80 후반의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둔 일본의 영상 디렉터 프리랜서인 여성 저자가 기록한 노부부에 대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벌어졌던 생활속의 이야기들, 저자 자신의 생각과 후회, 상념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연민이 곳곳에 담겨 있네요. 독자로 하여금 위로와 공감이 되기에 고마운 책입니다. 한국인이 한글로 쓴 글인듯 옮긴이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상황에 맞게 번역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어요.
모모 2022-06-19 공감(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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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엄마의 모습을 영화로 남겨야겠다^^
고령의 남편이 아픈 아내를 간병하는 모습을 떨어져 사는 딸인 내 시점에서 관찰한 내용인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시리즈화되었고 그 이후 감독·촬영·내레이션을 맡아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까지 이어졌다.
치매에 걸린 엄마의 모습을 영화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바로 떠오른 제목이 이 말이었다. 엄마의 성품과 치매라는 병을 모두 나타내고 있어 이보다 적합한 제목은 없었다.
들어가며
가끔 아내랑 식탁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불쑥 튀어나오는 주제가 있다. 건강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 나이가 그렇고, 고향에 살아계신 부모님이 그렇고, 우리가 낳고 자라고 있는 애들이 그렇다. 제일 중요한 문제다. 얘기하다 보면 지금 건강하기 때문에 감사하자는 결론이다.^^
그런데 건강의 대상이 아내와 나에게 돌아오면 솔직히 걱정되고 두렵다. 얼굴에 티가 나는지 모르지만 특히"아내가 내가 치매걸리면 당신은 어떻게 할꺼야?"라고 물을때면 기분이 그렇다.
혼자 남게 될 내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쓸쓸해지고 서글퍼진다. 그래서 "왜 그런걸 쓸데없이 물어봐"고 말하거나 " 당연히 편안히 관리해주는 요양병원으로 보내야지"라고 무심하게 대답했다.
아무래도 엄마가 치매에 걸린 것 같다.
치매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까 전 국민이 병의 심각성이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라든지 초기에 치매증상을 아는 방법은 많이 홍보가 된 듯 하다.
밤에 아버지에게 "엄마 요즘 이상하지 않아요?"물으니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단다.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자신을 바보 취급한다면서 갑자기 화를 내고 공격적으로 굴어. 아무도 바보 취급 안 한다고 해도 듣지를 않는다
치매 엄마를 노령의 아빠는 잘 보살필 수 있을까? 아빠나이가 얼마면 괜찮다고 생각될까? 건강하고 젊다고 말하는 사회의 나이는 몇 살 정도일까? 나중에 내가 늙어서 아내가 치매에 걸린다면 아내를 잘 돌볼 수 있을까?
그러나 나는 일 때문에 곧 도쿄로 돌아가야 했다.
이 때 엄마가 85세, 아버지는 이미 93세였다 .건강하다고는 해도 93세의 아버지가 치매 확정인 엄마를 돌볼 수 있을까. 내가 구레로 돌아와 엄마를 돌봐야 하지 않을까
치매진단을 받은 엄마를 93세의 아버지에게 떠맡기고 이렇게 떠나는 게 정말로 잘하는 일일까. 역시 나는 구제 불능의 불효자다. 버스 안에서도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부끄러울 만큼 울었던 것을 기억한다.
51. 내가 돌아가는 게 좋을까
고향집을 떠나 산 지가 26년째다. 고등학교 자취생활까지 하면 29년, 거의 30년이다. 아내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룬지도16년. 어머니를 보기 위해 고향집으로 간 게 1년에 1번~2번이다. 기껏해봐야
어머니는 자주 못 보는 아들이 내려오는 날. 며느리가 내려오는 날. 손자들이 내려오는 날들이 중요하고 특별한 날이었다.
나는 그만 오열하고 말았다. 내가 집에 오는 것을 엄마는 '모처럼 내려온 중요한 날'로 여기고 있었구나. 요즘이야 걱정 때문에 자주 내려오지만 엄마가 건강하던 때에는 1년에 한번, 설날에만 내려왔다. 그게 엄마의 인생에 있어서는 '중요한 날'이었구나. 분명 그날을 위해 무엇을 해 먹일지 이것저것 생각하며 기운 넘치게 준비해놓고 만전의 태세로 마중을 나와주었다.
엄마가 이렇게 기대하고 있는 줄 알앗다면 진즉에 더 자주 내려올 걸 그랬다.
111. '대체 왜, 이렇게 중요한 날에. 모처럼 네가 왔는데'
저자는 치매를 겪고 있는 엄마의 딸이자, 프리랜서 영상감독이다. 그녀가 40대에 유방암에 걸려서 극복해낸 이야기를 다큐멘타리<가슴과 도쿄타워: 나의 유방암일기>로 제작해서 방송으로 내보냈다. 그래서 평상시에 부모님과 만나 생활하는 일상을 20여년간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닥 특별한 이유는 아닐수 있지만, 부모님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지 않을까? 그러던 중에 엄마가 치매에 걸리게 되었고,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 된 방송국 담당자의 제안으로 방송으로 내보낼 생각을 하게 된다.
카메라를 들고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레 '객관적'인 시점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 딸의 시선으로 볼 때는 '비참하다'고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일이 의외로 다르게 다가왔다. '치매할머니와 귀먹은 할아버지의 맞물리지 않는 어긋난 대화'에는 적당히 우스꽝스러운 맛도 있다. 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점차 '왠지 모르게 이 두사람 훈훈하다. 좋은 캐릭터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되었다.
치매를 겪고 있는 당사자인 엄마가 가장 힘들것이 틀림없다고, 그리고 옆을 지키고 있는 든든한 아빠도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부모님들에게 한 없이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치매노인에 대한 상담을 받기 위해 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고 센터장인 다카하시의 말을 듣고 그만 울고 말았다.
"'내가 뭔가 해야만 한다'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도 따님은 충분히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요. 우리를 부모님과 만나게만 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정말로요? 제가 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요?"
무심결에 울먹거리고 만 나. 실은 그때까지 줄곧 이웃들에게 어떻게 비치고 있을지, '이 집 딸은 저렇게 아픈 부모를 내버려둔 채 도쿄에 나가 있다니 대체 생각이 있나'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따듯한 말을 듣고 그만...
175. 저희에게 연결만 해주시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서든 들어갈께요
나이가 들면서 배우는 깨달음중의 깨달음은 <남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좋은 것만 볼수도 없고 나한테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것도, 나쁜 일은 다 피해가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어쩌면 인생의 쓰지만 진정한 행복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피한다고 피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내가 다 감당해서도 안 된다.
나는 지금 진정으로 엄마를 사랑하고 있나?
그렇다, 나 자신이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다.
하지만 이상황은 바꿀 수 없다. 엄마가 치매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 쾌활하고 농담 잘하던, 내가 좋아했던 엄마는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 생각을 바구는 수밖에 없다. 치매를 인정한 다음 즐거움을 발견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 책의 머리글에서도 말했듯이, 이것이 소중한 사람의 치매를 받아들이기 위한 제일의 비결이라 생각한다
228.엄마의 치매는 신이 베푼 친절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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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kim 2021-08-23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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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두렵지만 잘 받아들여야 할 일
부모가 치매를 앓는 상황에 대해 자식이 보고 겪은 병상일기와 다큐멘터리, 자전소설, 에세이가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제 지인들, 친구들이 먼저 겪은 일이기도 하고 저도 남의 일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 늘 두렵지만 공부도 준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읽게 됩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치매에 걸린 것 같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니 더 피할 수 없어진 노후의 모습이기도 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발병되기도 하니 점차 더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대비해야할 듯합니다. 특히나 개인에게 가족에게 전담시키지 않고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가 세심하게 마련되고 운용되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일본에서는 어쩌면 더 흔한 풍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령의 부모님이 고향에 사시고, 자식은 도시에서 직장 일을 하는 가족 구조입니다. 발병이 되었다고 해서 당장 일을 그만두고 간병을 시작하기도 힘든 형편입니다.
“치매진단을 받은 엄마를 93세의 아버지에게 떠맡기고 이렇게 떠나는 게 정말로 잘하는 일일까. (...) 버스 안에서도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부끄러울 만큼 울었던 것을 기억한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부모의 모습을 촬영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 부럽습니다. 이전에 저자 본인이 40대에 유방암에 걸린 경험을 다큐멘터리 <가슴과 도쿄타워: 나의 유방암일기>로 제작해서 방송에 내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부모님과 만나는 일상을 20년이 넘게 카메라에 담아 왔다고 합니다.
다른 목적이 있어서 기획을 따로 해서 영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참 다행이고 그래서 아마 시청자들의 반응이 대단했을 거라 짐작해봅니다. 치매를 겪는 모습도 각자 다 다르겠지만 제가 책을 읽듯 영상으로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있겠지요.
“카메라를 들고 자세를 취하면서 자연스레 ‘객관적’인 시점을 취하게 된다. 그러면 딸의 시선으로 볼 때는 ‘비참하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던 일이 의외로 다르게 다가왔다. (...) 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점차 ‘왠지 모르게 이 두 사람 훈훈하다. 좋은 캐릭터구나.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되었다.”
책 제목과 일러스트가 온화하고 따스한 것도 참 좋습니다. 괴로움과 슬픔은 대단하겠지만 병 자체가 된 것이 아니라, 병을 앓으며 사는 이전과 같은 존재로서의 삶을 더 설명할 필요 없이 담아낸 것만 같습니다.
다행히 저자는 아버지가 곁을 지켜주시고, 데이케어센터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이 없어서인지, 센터장과의 대화가 무척이나 안심이 되고 뭉클합니다.
“내가 뭘 해야만 한다고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아요. 지금도 따님은 충분히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우리를 부모님과 만나게만 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충분하다’는 말이 얼마나 의지가 될까 짐작해봅니다. 몇 달 전에 대한민국의 치매국가책임제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살펴보았는데 다른 변화가 있는지 잠시 또 둘러봅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나 보도자료로 가셔서
'치매'을 입력하시면 관련 정보를 모두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비용 부담에 대한 내용부터, 중앙 정부만이 아니라 지자체별로 협력하는 정도가 다 다르고,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치매 관련주에 대한 정보가 엄청나게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도 한국 사회의 일면입니다.
당사자들에게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아쉬운 면면이 있더라도 제도가 마련되기 이전보다는 분명 도움을 받은 이들이 늘었을 거란 생각에 조금은 마음을 풀고 긴 숨을 쉬어 봅니다.
멀게 느껴지는 정책으로 존재하지 말고 곳곳에 접근 가능한 치매센터들이 최대한 잘 활성화되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부디 실질적인 예산 책정과 고용 인력 확보에 차질이 없길 바랍니다.
인간적이고 따스하고 긴밀한 사적인 내용을 담은 책을 차분하게 읽고 생각은 내가 사는 현실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나눌 수 있는 것들을 망설이지 말고 뭐라도 하고, 확실하게 치매 진단을 받으면 결과를 인정하고, 최대한 오래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상황을 바꿀 다른 방법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치매를 앓는 이도 가족도 친구도 지인들도 다치고 상처 받지 않고 관계를 이어나갈 현명한 제안이라 믿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뜻밖에 개인으로서의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은 간혹 고민을, 사는 일을 간명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생각을 튼튼하게 단단하게 하는 노력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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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sis 2021-08-18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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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는 2017년 새해에 엄마가 신년 포부로 꺼낸 말이었다. 그보다 앞선 2015년 새해에도 "올해는 어떤 해를 보내고 싶어요?" 하고 물었더니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노인이 되고 싶다." _74p.
_
치매 어머님을 간병하다 떠나보냈다고 하는, 내게 있어 간병 선배라고 할 수 있는 여성의 말이다.
"나오코 씨, 저는 엄마를 간병하다 떠나보내고서 생각했어요.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라고요."
(···) 엄마는 지금, 자신의 전부를 걸고서 자식인 내가 인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 육아를 해주고 있구나...
_253p.
영상감독인 딸이, 치매 진단을 받은 85세의 엄마와 그런 아내를 조용히 보살피는 93세의 아버지를 기록한 애틋한 나날은 지극히 현실적이기에 더욱 깊이 와닿고 이것이 인생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된다. 나의 엄마가 과거를 하나씩 잊어가며 자신이 딸과 남편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지... 영상감독인 딸이 카메라를 구입하고 부모님의 모습을 간간이 촬영하던 것을 엄마의 치매가 의심된 후로 영상 찍기를 잠시 멈추었던 딸에게 "내가 이상해져서 안 찍니?" 하고 물어오는 엄마의 질문에 자신을 돌아보는 딸. 홈 비디오를 다시 들게 되면서 우연한 기회로 엄마와 아버지의 이야기가 TV 방송을 타고, 다큐멘터리 제작,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면서 한 사람의 인생이 질병으로 정의되고 기억될 수 없으며, 우리도 언젠간 늙고 병들어갈 것이며 결국 서로에게 연결되어 살아가야 할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보여주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주변에 요양 시설 전문 병원이 부쩍 늘어나고 '노치원'이라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우리의 이야기일 것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노령인구, 그를 뒷받침해 줄 젊은 세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걸 감안할 때 앞으로 이런 가족의 애틋하고 따뜻한 이야기는 어떻게 바뀌어갈까? 꽤 어린 나이부터 가족들의 죽음을 경험했던 터라, 삼십 대 즈음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했던 시간들은 사십 대 즈음부턴 '부모님과 이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만약 우리 가족에게도 치매 환자가 발병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할 것이다.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라는 문장이 맴돌고 또 맴돈다.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나를 위해 일독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가족이 늙고 간병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 또한 늙어가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중요한 건 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각오와 마음의 자세다. _37p
치매 가족을 간병하고 있으면 무의식중에 상황에 매몰돼버려 감정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치닫기 쉽다. 과거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비참해지는 것이다.
'예전에는 빈틈없이 척척 잘했으면서 대체 왜...'
'같은 소리를 몇 번이나 하는 거야....'
'왜 저런 폭언을 내뱉는 거지....'
사사건건 슬퍼진다. 상대는 아프니까 어쩔 수 없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그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돼 말이 거칠어지고, 뒤늦게 '그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하며 자기혐오에 빠지는 것이다. _147p.
인간은 누구나 늙어가기 마련이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오는 건 당연하다._204p.
#치매니까잘부탁합니다 #노부토모나오코 #최윤영 #에세이 #시공사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에세이추천 #추천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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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머리앤 2022-01-19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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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내려 갈 때 보이는 꽃 2021-10-12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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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_ 노부토모 나오코 지음
우연히 알게 된 책. 에세이처럼 써 내려간 엄마의 치매일지를 딸이 쓴 것이다.
치매환자를 둔 가족이 쓴 글로 보면 되겠다. 정말이지 남의 일 같지 않다. 언젠가 나의 일이 될 수도 있고, 또 시간이 더 지나면 내 딸의 일이 될 수도 있다. 점점 치매환자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의료기술이 좋아지면서 사람의 수명은 늘어나는데, 거기에 따른 뇌에 관한 의료기술은 아직 그것을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본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도, 또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나의 친할머니의 경우를 보면서도
절대로 나는 치매에 걸리지 않기를 하는 마음이 있다. 분명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마음 일 것이다. 치매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단지 기억력을 잃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것과 같다.
기억, 추억, 그리고 존재 등등
점점 하나씩 뇌 속에서 불을 끄는 것 같다.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 아프다.
환자들이 늘어날수록 고통받는 가족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작가는 현명했다. 부모의 영상을 찍는 것으로 부모의 모습을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늙어가는 일본 사회에 문제점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노인들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보고 배울 것들이 많다.
엄마 아빠도 자주 말씀하신다. 딸들에게 폐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나 또한 그렇다. 내 딸에게 폐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노후를 위한 돈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한 가지 더해서 건강까지 가져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작가처럼 이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나의 일과는 멀어 보이지만, 조만간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하게... 그리고 폐 끼치는 것보다 선한 영향력을 행할 수 있는 멋진 할머니로 늙어가고 싶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지금 가족을 돌보고 있는 분들에게도 이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카메라를 들고 보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기분으로 간병으로 꽉 막힌 기분은 싹 덜어내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면 분명 관점이 크게 바뀐다. 그렇게 냉정한 자세로 '아, 나는 너무 상대 가까이에서 비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구나'하고 깨달으면 '그럼 시점을 조금 바꾸어 다른 각도에서 보자'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간병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로 무너지지 않으려면 이러한 시도가 분명 필요하다. 어쩌면 심호흡을 한번 해보는 것만으로도 괜찮을지 모른다. 그것만으로도 어깨의 힘이 빠져 기분이 편안해질 것이다.
만일 "이것도 할게요" "그것도 할게요" 하며 엄마의 간변을 전부 내가 떠맡았다면 나는 분명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녹초가 되어 궁지에 내몰렸을 것이다. 그러다 모든 것을 엄마 탓으로 돌리며 결국 엄마를 증오하게 돼버렸을지도 모른다. 그건 엄마에게도 내게도 가장 불행한 일이다. 그걸 깨달을 수 있어서 나는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엄마의 치매는 신이 베푼 친절일지도 모른다.
지금의 엄마는 완전히 아이다. "아이라고 생각하면 화도 안 난다." "간병과 육아는 비슷하다"고들 한다. 그러나 아이와의 결정적인, 그리고 절망적인 차이는 아이는 성장하나 치매 엄마는 퇴행해갈 뿐이라는 사실이다. 육아는 자립 시기를 예상할 수 있으나 이렇게 식욕 왕성하고 기운찬 엄마의 상태를 보고 있자면 정말로 끝이 안 보인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배은망덕한 딸인 것 같아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몸이 바닥없는 늪 속으로 가라앉는 듯한 공포를 느낄 때도 있다.
그렇다. 이 무렵부터 나는 치매를 '신의 친절'로 여기서 시작했다. 신은 엄마를 내가 좋아했던 엄마로부터 서서히 변모시켜감으로써 긴 이별을 시켜주고 있는 거라고. 이 글을 읽고 불쾌한 마음이 드셨다면 종말로 죄송하다. 버젓이 살아 있는 엄마를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라니. 그러나 만약 소중한 사람이 치매에 걸려 망연자실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그 사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다.
혹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런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해 자기혐오로 괴로워하고 있는 분에게는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은 불효의 극치라고 스스로에게 욕을 퍼부으면서도 '이건 신의 친절'이라 생각함으로써 분명히 위안을 얻고 있으니까. "가족은 그 사람을 사랑해 주는 것이 제일의 일"이라는 이마이 유키미치 선생님의 말을 계기로 엄마를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받아들여야겠다고 각오한 나. 그리고 결심했다. 노력하지 않으면 엄마를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달은 이상 어떻게든 그 노력을 해야겠다고. 형식적이어도 괜찮으니 우선은 시작하자고.
"나오코 씨, 저는 엄마를 간병하다 떠나보내고서 생각했어요.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라고요." 이 말을 부모가 건재한 동안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나는 진정으로 생각했다. 엄마는 지금, 자신의 전부를 걸고서 자식인 내가 인간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 육아를 해주고 있구나...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 이를 피할 길은 없다. 늙으면 엄마처럼 치매에 걸려 영문을 모르게 되기로 하고 남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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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드림 2021-11-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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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저자가 치매에 걸린 80대 엄마와 노환으로 귀가 잘 안 들림에도 불구하고 지극정성으로 엄마를 보살피는 90대의 아버지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일본에서는 다큐멘터리로 방송되고, 영화로도 개봉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에 옮겼다고 했는데, 기회가 되면 영화도 보고싶다.
파스텔 톤의 표지와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실제로 저자의 어머니가 새해 인사로 했다는 말)라는 왠지 미소짓게 만드는 제목이 풍기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과 달리 책의 내용은 굉장히 뭉클하고 묵직하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저자는 치매 환자를 둔 가족에 대해 희망 또는 절망 어느 한 가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치매를 인정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려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주할 수밖에 없는 괴롭고 절망적인 순간들에 대해서도 아주 진솔하게 들려준다.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저자의 어머니는 복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헌신적으로 보살펴주는 남편, 치매 환자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수용해주는 간병 서비스 기관의 직원들 그리고 저자와 같은 딸이 있었으니까.
부모님이, 남편이, 아니면 내가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상상을 하면서 읽었더니 의외로 눈물이 나지 않았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으면 오히려 슬펐을 거 같은데, 담담하고 냉철해져야 한다는 어떤 결기 같은 게 계속 생겨나서 울지 않았다.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도 일본같은 간병시스템이 작은 규모의 마을 단위로 잘 이뤄져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발췌)
사실은 팬티 기저귀 따위 입고 싶지 않다는 엄마의 자존심. 하지만 옷에 실례를 해서 딸을 괴롭히는 건 더더욱 싫은 부모의 마음. 그러나 아버지 앞에서라면 조금 실례를 하고 응석을 부려도 괜찮다는 신뢰감. 그리고 그에 응해 바닥을 닦고 엄마의 속옷을 빨아주는 아버지의 애정. 어떤 상황이건 모두 받아들이는 아버지와 엄마의 유대. 딸인 나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강하고 깊은 유대다. 195
도쿄에 있어도 간병 전문가들이 아버지와 엄마를 정기적으로 지켜주고 있다는 안도감. 그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 정신적으로 이토록 큰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나는 몸소 체험했다. 그리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비로소 ‘가족 셋이서 틀어박혀 있을 때에는 나도 상당히 우울했었구나’하고 깨달았다. 조금씩 기분이 우울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여가기 때문에 그 한가운데 있을 때에는 의외로 깨닫지 못한다. 214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나는 지금의 엄마를 더는,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못돼먹은 딸이다 싶겠지만 지금의 엄마를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내가 좋아했던 과거의 엄마에 대한 기억이 고장 나버린 지금의 엄마로 덧입혀지는 것이 싫어서 나는 엄마와 진지하게 마주하기를 피하며 적당히 받아넘기고 있는 것 같다. 231
아버지가 엄마에게 고함치는 장면을 돌려볼 때마다 과연 나는 이런 식으로 엄마를 대할 수 있을까 싶어 숙연한 마음이 든다. 나는 이렇게 전력을 다하지 못한다. 스스로도 참 치사하다고 여기는 부분인데, 꼭 에너지 절약을 생각하게 된다. 엄마는 이미 치매 환자니까 그렇게까지 화를 내봤자 나만 지칠 뿐이라며 체념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엄마에게 상처 주지 않고 나 자신도 가능한 한 상처 받지 않으려 ‘치매 환자를 대하는’ 매뉴얼대로 ‘착한 딸’을 연기하며 얼버무리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매뉴얼과는 관계없니 자신의 신념으로 엄마와 정면 승부를 보았다. 그리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치매에 걸렸다고 해서 엄마라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엄마를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다. 247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다.” 이보다 정확한 말이 있을까. 부모가 자신의 전부를 걸고서 자식이 인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지막 육아. 269
#북스타그램📚
#치매니까잘부탁합니다 #노부토모나오코
#최윤영옮김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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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2021-08-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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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

"치매진단을 받은 85세의 엄마.
아내의 속옷을 손수 빨기시작한 93세의 아빠.
영상 감독이자 딸이 기록한 노부부의 애틋한 나날."
"치매니까 잘 부탁합니다"는 엄마의 새해 인사였다고 한다.
자학적인 유머를 좋아하고 유쾌했던 엄마의 새해인사는 엄마다운 멋진 인사였고 또 엄마를 나타내는 가장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부모님을 상대로 찍는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담긴 영상과 치매 진단을 받고 살아가는 모습이 방송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후에 영화로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한 관객의 말을 소개하는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공감이 간다.
"간병은 부모가 목숨 걸고 해주는 마지막 육아다."

나이 들어 가는 부모나 자녀들이 가장 두려워 하면서도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것 같은 나와는 먼 이야기인것 같은 '치매'는 사실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곤 한다.
노부토모 나오코의 엄마에게도 그랬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노인이 되고 싶다던 사람.
완벽한 주부이자 자랑스러운 엄마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치매가 찾아와 구순이 넘은 아빠가 간병에 뛰어들고 외부의 도움은 차단한채 살아가다 특별한 계기로 세상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읽는내내 가슴이 따끔거렸다.
치매에 걸렸어도 주방을 사수하려는 엄마의 모습에 울컥하다 손님이 온다는 말에 화장을 하며 몸단장을 하는 엄마 모습을 상상하니 나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핑 돌았다.

친정아빠가 팔십대 후반.
친정엄마가 칠십대 후반인 나의 친정 부모님.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이런일이 닥친다면 나는 나오코처럼 대처할 수 있을까?
아마도 처음부터 울기시작해 눈물바람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도 치매에 대한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걸까?
주위에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 그에 따른 정보가 하나도 없으니...

인간적이고 따뜻한, 남 이야기인것 같지 않은 이야기.
유난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밤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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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클로버 2021-08-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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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니까잘부탁합니다
일본에서 방송되고 영화로 까지 만들어진 실화를 책으로 펴낸 이야기다 .
다큐멘터리 영상 감독인 딸은 20년 가까이 부모님 집에 내려갈 때마다 카메라를 켜고 부모의 평범한 일상을 찍는다. 영상공부겸 가장 편한 모델이였을테니...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과묵한 아버지와 밝고 활달하고 사교적이며 인생을 부지런히 사는 깔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 다큐멘터리 영상제작을 하는 딸의 이야기 이다 .
2014년 엄마의 치매 진단을 계기로 세 사람의 앞날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머니는 자존심세고 주부라는 자신의 일에 프라이드가 강했다.그런 어머니는 자신의 치매를 인정하지 못하고 가족들은 그런어머니가 상처입지 않게 조심스럽다.
다큐김독답게 책또한 영상을보듯 편안하게 그때그때의 상황을 서술했다.나도 딸이라 작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화되어 이야기를 읽었는데 두렵고 절대 반갑지 않은 순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때론 웃기고 때론 찡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느꼈다.
치매라고 온통 먹구름과 비극과 눈물 불행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것.
사회의 도움을 받고 나누면 조금은 편하게 치료받고 가족들도 수고를 줄이고 충분히 사보니 두려움도 조금은 덜할것같다.
살림에대한 강한 자존심을 지닌 어머니가
세탁물이 쌓여도 세탁기를 돌리지않고
딸이 하려고 하니 벌컥화를 내고 빨랫감들읕 마루 바닥에 펼쳐두고 그위에 누워버린장면에서 덩황한딸 그순간 화장실에 가려고 나온 아버지는 별일아니라는듯 어머니를 훌쩍 건너 자기 볼일을 보는 장면에서 웃음이 났다.
그래 비극이라 여기면 한없이 우울하고 짜증도 날일이지만 넓게 마음열고 바라보면 이해하고 그리 화낼일도 아닌것이다.
막연히 느끼는 치매환자에 대한 내 편견은 공포에 가까웠는데 조금은 가볍게 치매환자를 보는시선을 변화시킬수있었다
다큐나 영화에 관한 영상이 있을까 궁금해 찾아보다 작가의 부모님 영상을 짧게 보았는데 아버님이 상상했던모습과 너무나 같아서 놀라울정도였다 인자하고 귀여우신 모습^^ 엄청짧은 영상인데 잠깐보고도 괜히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
아버지의 뒷모습이 왠지 울컥해서...
우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이야기여서 책장을 덮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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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풍선 2021-08-2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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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이내인생의화양연화다
현대인에게있어가장치명적인치매
그치매의이야기를
너무도담담히누구나에게공감되게쓴글이라고표현하고싶어지는책
치매니까잘부탁드립니다
표지에서귀여운할머니가단정한모습으로앉아계신다
그런할머니께서치매에걸려서생활하는모습을다큐멘터리디렉터가
실생활모습을가감없이찍어던작품이영화와책으로나와
나에게까지읽히게되었다
이책을읽으면치매를바라보는시각이변했다고나할까
아이렇게생각할수도있겠구나하는생각을많이했다
책에나오듯
간병은부모가목숨을걸고해주는마지막육아라는문구가
어쩌면???
누구나나이든다는것은피해갈수도없고
죽음또한이미공평하게정해져있는일어나게되는사실이다
어쩌면내나이가예전같으면할머니소리를들을수있는나이라내가책을읽으면서
더욱더공감할수있었을것같다
남의얘기가아니니만큼
우연히책을읽기전봤던드라마에서
집번호키를잊어버리고너무당황하면서계속이번호저번호를누르며두려워하는배우의모습속에
아저순간너무두려울것같다는공감을하고있는나를볼수있었다
책속에어머니가치매검사를받으러가셨어
30가지항목에29점을받았다다고했을때
그어머니가젖먹던힘까지다했을것같다는생각에가슴이아려왔다
치매도받아들이는가족들의생각에따라
다른모습일수도있다는생각을이번책을통해알수있었다
닥쳐오지않은일에막연한불안감을떨치없었다고해야할까
한번씩치매시모를모시고있는친구와얘기할때치매가얼마나고약한병인가하고생각한적이많았는데
작가의말처럼
(우리가족에게엄마의치매는신이준선물일지도모르겠다)
신이준선물로받아들인작가도대단하다
작가의부친인작가의노모를돌보는애틋함이절절하게느껴져
부부많이가질수있는끈끈함도책읽는동안한몫을했다
나도25년지나면
작가의어머니나이가되겠지
책을통해서다시한번돌아보며
매일매일오늘이야말로가장내인생에서
빛이나는화양연화가아닐까생각해봤다
오늘이앞으로살아갈내생애에서가장반짝반짝빛나는젊은날이니까
책의소제목이기도한
남에게피해를주지않는노인이되고싶다
앞으로살아갈나도늘생각하는부분이다
어리기만한내가아니라반백년도제법지난
나이기에이번책
치매니까잘부탁드립니다
한번더내가어떻해살아야하는가를생각할수있게했다
#시공사#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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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규인 2021-08-26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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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나오코노부모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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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기 때문에 잘 부탁드립니다. (신조 분고) 문고 – 2022/8/29
노부모 나오코 (저자)
4.4 5성급 중 4.4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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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나, 머리가 이상하게 되는 것 같아. 바보가 되었잖아」「누구라도 나이가 어, 재미있는 느낌」「올해는 흐려지기 때문에, 잘 부탁드립니다」 87세의 정월에 어머니는 딸에게 선언해, 사실 서서히 바뀌어 간다. "나는 어리석은 거야"라고 반복 "폐를 끼치지 않는다, 나는 이미 죽고 싶다"고 환하는 어머니. 그러나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밝게 격려하고, 함께 헌신적으로 지지한 것은 96세의 아버지였다. 노로 개호의 현실과 서로를 배려하는 가족의 애정, 깊고 부드러운 부부의 유대를 철자하는 감동의 기록. 2018년도 전국영연상 특별상, 제43회 일본 가톨릭 영화상을 수상. 피아 영화 첫날 만족도에서는 1위에. 전국에서 상영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례적인 롱런 상영이 된 다큐멘터리가 마침내 문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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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기 때문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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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중 4.4 227
5성급 중 4.4 90
가격 693 엔 605 엔
【신시오 분고】신토 나오코 작품 어머니가 치매가 되고 나서, 부가 응에도 변하지 않을 수 없었던 세 사람 가족. 노로 개호의 현실과 깊고 부드러운 부부의 유대를 철자하는 감동의 기록. 뇌경색을 발병하여 입원을 강요당한 치매의 어머니. 「우리에게 돌아가 아버지와 또 살고 싶다」 일념으로 투병을 계속했지만… 감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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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기 때문에 잘 부탁드립니다. (신시오 분고)등록정보
출판사 신조사; 문고판 (2022/8/29)
발매일 : 2022/8/29
언어 : 일본어
문고 : 304 페이지
ISBN-10 4101042217
ISBN-13 978-4101042213
크기 : 10.6 x 1.1 x 15.1 cm
Amazon 판매자 순위 : 책 - 56,301 위 (책 판매자 순위보기 )신시오 분고 - 1,097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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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이 책에 대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깊은 애정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가족 3명이 서로를 배려하고 깊게 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저자의 정직한 심경 변화와 변하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가독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점점 읽을 수 있는 점도 호평입니다.
귀하의 게시물에 따라 AI로 생성되었습니다. 고객 리뷰는 고객의 견해나 의견이며 Amazon.co.jp의 견해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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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이용자
5성급 중 5.0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는 모르는 것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2024년 8월 18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영화를 본 사람도 꼭 읽어 주었으면 한다.
영화에서는 그려져 있지 않은 여러 가지 배경이나 필자의 기분이 아플 정도로 전해진다.
치매에 한정되지 않고, 부모에게의 접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책이 된다.
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고바야시 승
5성급 중 4.0 가정 사랑이 훌륭합니다.2020년 2월 11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노로 개호의 우리, 멋진 부모와 자식 관계는 참고가 됩니다.
5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Amazon 고객
5성급 중 5.0 부드러움, 이상함, 애절함이 넘치는 멋진 책입니다.2023년 5월 31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노부모 나오코씨와 부모님의 대팬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남녀노소, 국적 불문하고, 세계의 사람들에게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유용한보고서
홀리
5성급 중 5.0 부부 사랑에 눈물2024년 4월 1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그렇게 건강하고 요리 능숙하면서도 밝고 누구로부터도 좋아하는 엄마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인정된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얼룩말이었을 것입니다.
엄마가 가장 힘들었을 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기 직전의 아버지의 감사의 말은
몇 번 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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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린
5성급 중 3.0 불행2025년 6월 26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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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가 찢어졌다.
유용한보고서
니코 짱
5성급 중 5.0 전문 직업2023년 11월 9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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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장의 도우미가 대단하다.
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judge 고헤이
5성급 중 5.0 부모 노인 인생2023년 7월 24일에 확인됨
아마존에서 구매
영화, 신문 연재도 배견하고 있습니다.
늙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유머를 섞은 문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마다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방문하는 문제입니다.
자신은 그때 어떻게 마주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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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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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사용자
5성급 중 5.0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는 모르는 것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2024년 8월 18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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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사람도 꼭 읽어 주었으면 한다.
영화에서는 그려져 있지 않은 여러 가지 배경이나 필자의 기분이 아플 정도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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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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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승
5성급 중 4.0 가정 사랑이 훌륭합니다.2020년 2월 11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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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개호의 우리, 멋진 부모와 자식 관계는 참고가 됩니다.
5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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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중 5.0 부드러움, 이상함, 애절함이 넘치는 멋진 책입니다.2023년 5월 31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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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5성급 중 5.0 부부 사랑에 눈물2024년 4월 1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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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건강하고 요리 능숙하면서도 밝고 누구로부터도 좋아하는 엄마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인정된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얼룩말이었을 것입니다.
엄마가 가장 힘들었을 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기 직전의 아버지의 감사의 말은
몇 번 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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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린
5성급 중 3.0 불행2025년 6월 26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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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가 찢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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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짱
5성급 중 5.0 전문 직업2023년 11월 9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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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장의 도우미가 굉장합니다.
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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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 고헤이
5성급 중 5.0 부모 노인 인생2023년 7월 24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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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문 연재도 배견하고 있습니다.
늙어가는 부모의 모습을 유머를 섞은 문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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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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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켄이치
5성급 중 5.0 눈물이 넘쳐왔다2023년 1월 28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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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자신의 어머니의 치매와 그것을 개호하는 고령의 아버지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화한 작품을 서적화한 것.
누구에게나 방문할 수 있는 가족의 치매, 개호. 저자의 엄마의 변화가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저자의 정직한 심경 변화, 변하지 않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 그리고 90대의 고령의 아버지가 아내의 개호를 위해서 근육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모습 등, 마지막 분에게는 가족 사랑에 눈물이 흘러넘쳐 왔습니다.
개호는 힘들다는 것은 몸에 걸려서 알았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고 느낍니다.
가족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쓰고 있으므로, 지금 바로 개호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을 격려하는 내용이 되고 있습니다.
나 자신, 아직 부모는 건강합니다만, 언젠가 방문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매우 공부도 되었습니다.
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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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영웅
5성급 중 5.0 재미있었다2023년 6월 26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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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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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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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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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5성급 중 4.0 노후2020년 7월 26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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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호에 관련된 일을하고 있습니다, 죽은 어머니를 기억하면서 읽어 주셨습니다
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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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칸
5성급 중 5.0 개호 직원으로서, 독서 가능2022년 4월 23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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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호 직원으로서 치매의 분들의 개호를 시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역시 본인의 마음속에 진짜 생각은 모릅니다. 가족과도 만나겠습니다만, 역시 여기까지 부모나 남편이나 아내를 배려할 수 있는 분은 좀처럼 계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부모의 가족의 서로를 생각하는 깊은 애정이 전해져 옵니다. 상대에게 붙잡는 것의 소중함이 전해져 옵니다.
고맙습니다.
7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
5성급 중 4.0 단번에 읽었습니다.2019년 12월 8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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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을 보고 읽었습니다. 개호는 힘들지만 시점을 바꾸어 즐길 수 있다. 라고 하는 것은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도 보고 싶습니다.
6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아유리
5성급 중 5.0 가족의 힘2021년 5월 23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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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배견했습니다만, 책에서는 더욱 가족의 깊은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개호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또 다른 시점에서 이용자님과 마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남자다움에도 감동입니다.
두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koushin71
5성급 중 5.0 인생에서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책2020년 12월 6일에 확인함
아마존에서 구매
이런 멋진 책은 읽은 적이 없다❗ 영원히 살아간다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한다. TV나 영화에서 본 사람이야말로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영상을 본 것만으로는 오해해 버리는 것이 책을 읽으면 그랬는지 납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빠진 것은 저자 나오코 씨의 마음 가운데다. 치매뿐만 아니라 연로한 부모와의 만남과 마음의 변화를 가르쳐주는 '만인을 위한 책'이다.
6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땅콩
5성급 중 5.0 마음이 전해집니다.2020년 10월 23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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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 보았습니다. 딸의 부모님에 대한 마음의 미묘한 흔들림과 마음이 아플 정도로 전해져 옵니다.
두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레온
5성급 중 5.0 감동입니다2020년 10월 8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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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이 서로를 배려하고 깊은 애정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근원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한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omis
5성급 중 5.0 추천2020년 9월 5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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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가족 모두가 매우 느낌이 좋고, 점점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디렉터의 딸이 치매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가족을 드러내면서도 가능한 객관성을 가지고 쓰여진 책입니다. 여러가지 일에 낙담이나 당황이 있어도, 크게 시끄럽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가족으로서 일상을 보내는 그런 나날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에게도 타인사가 아닌 문제입니다. 만약, 가족이 노망해 버려도, 이 가족처럼 서로를 사랑을 가지고 보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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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핀
5성급 중 1.0 컨디션의 평가는 달콤한가?2023년 9월 20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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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상태와 컨디션에 기재가 있어 신용해 구입했습니다만, 표지와 본상부의 상처로부터 해 아마추어로부터 봐도 「가능」인가 「좋은」의 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 매입 의뢰를 했을 때, 그 때의 책의 상태에 따라 매입액이 바뀐다고 합니다만, 깨끗이 일독하면 매입시도 매우 좋은 상태로 매입해 주실 수 있습니까. . .
유용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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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
5성급 중 5.0 가장 친밀한 가족이 치매가 되면 어떻게 할까?2019년 12월 15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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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역할을 오랫동안 담당해 온 주부가 치매라는 병으로, 가족의 돌보는커녕 자신도 할 수 없게 되어 가는 상황에, 남편이나 멀리 떨어져 사는 딸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라는 주제를 실록으로 한 영화가 관심을 불러 전국에 퍼졌다.
그 영화를 찍은 감독(딸)의 영화 뒤의 마음을 쓴 책으로, 영화 속에서만 표현할 수 없었던 가족 각각의 마음과 개호를 찔린 가족의 대응 등 앞으로 누구나가 직면하는 과제를 철자하고 있어 생각하게 된다.
17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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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kokubijinana"
5성급 중 5.0 사랑2020년 2월 10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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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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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
5성급 중 2.0 TV에서 방송2020년 1월 17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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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TV를 본 사람은 사서까지 읽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후지카와 유키노스케 씨의 「배회와 웃지 말아라」 「만월의 밤, 어머니를 시설에 놓아」가, 짧은 문장이면서, 가슴에 찔러 넣습니다. 자신은 어머니를 버렸기 때문에...
1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보고서
@ikawa_arise ★4
5성급 중 4.0 치매 진행 과정과 함께 한 가족의 생활사, 노부부의 깊은 애정을 그린 논픽션 작품2022년 9월 21일에 확인됨
포맷: 문고
도쿄에서 사는 무료 영상 작가가 고향에 사는 부모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영화의 서적화 작품. 본문에서는 어머니·분코씨가 치매라고 진단되는 전년의 2013년부터 2018년을 그려, 후기·문고판 후기에서는, 그 후의 스미토모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16화 구성, 약 280페이지.
저자의 부모는 고향 히로시마의 오시에서 둘이서 사는 노부부이다. 치매로 진단되는 80대 중반의 어머니·분코씨와, 90대의 귀가 먼 아버지·료노리씨. 본서는 문자씨가 치매인 것이 발각되기 약 1년 전부터, 문자씨의 증상이 서서히 중증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치매 개호와 가족을 테마로 한 논픽션 작품이다. 개호로서는 「노로 개호」 「원거리 개호」라고 하는 오늘날의 측면도 아울러, 특징적인 타이틀은, 원래 자학적인 농담도 좋아하고 입으로 하고 있던 문코씨가 2017년의 정월의 인사로서, 저자·나오코씨를 향해 실제로 입으로 한 말이라고 한다.
한때는 완벽한 주부로 크리에이티브한 능력도 높아, 저자의 자랑이었다는 어머니·분코씨가 치매라는 병에 의해, 가사를 비롯한 일상적인 행위 뿐만이 아니라, 인격까지 크게 침식되어 가는 과정이 상세하게 철자된다. 그 과정에 의해 생각되는 것은 저자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처럼 치매의 당사자 자신이 누구보다 기억의 쇠퇴를 비롯한 능력의 감퇴를 강하게 의식하고, 혼란스럽고, 겁먹고, 두려워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저자에 의한 문자씨의 언동에 대한 통찰을 통해 전해진다. 또, 본서의 후반에서는 치매에 대한 공적 지원의 이용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치매와 마주하기 위해서 필요한 실리적인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점도 본서의 특징의 하나이다.
치매의 진행 과정을 중얼거리게 전할 뿐만 아니라, 본서를 강하게 인상하는 또 다른 큰 요인은 아버지·요리노리씨의 존재에 있다. 후미코씨가 치매를 앓을 때까지는, 완벽한 주부인 후미코씨가 있는 것으로 가사를 일체할 기회가 없었던 요시노리씨였지만, 90세를 넘는 요리노리씨는, 후미코씨의 증상의 깊어짐에 맞추어 가사 전반을 습득하면서 맡아, 평상시는 둘만의 스미토모가를 담는다. 게다가 요시노리씨는 결코 그 일을 자랑하는 것도, 고생을 느끼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담담하게 당연한 일로 해 나간다. 그리고, 끝까지 치매가 진행해 나가는 분코씨의 인간으로서의 부분을 끝까지 계속 믿고 있던 것도 료노리씨였다는 것이, 종반의 요리노리씨에 의한 분코씨에게의 몇개의 메세지에 의해 전해진다. 료노리씨의 진지하고 소박한 언동에는 종종 눈을 뜨겁게 한다.
이 책에 의해 그려지는 치매의 이야기는 어두움과 밝기, 무게와 가벼움이 없어서 매우 현실감과 함께 그 병의 실정을 전해준다. 막판 저자 나오코 씨가 어머니의 개호를 거쳐 얻은 ‘구원’은 동시에 친한 사람의 죽음에 직면하는 완만한 과정에 있는 ‘절망’이기도 했다.
'사랑', '정', '죽음'이라는 말은 그뿐이라고 부끄럽고 때로는 진부조차 느껴지는 표현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그려진 한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는 이러한 말이 무거운 실체를 갖고 독자의 마음을 포착한다. 치매라는 병을 상술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얼마나 깊은 애정이 있을 수 있는지, 사람은 어떻게 죽음과 마주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깊이가 있다. 치매라는 주제에 그치지 않고, 한 가족의 역사를 철저히 살린 생활사의 측면을 겸비한 매우 인상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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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중 5.0 TV나 영화 내용을 보충하는 책2021년 12월 26일에 확인됨
영화의 DVD를 본 후에 읽은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만, 문장에서도 갈등이나 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전해 집니다
. 사람이 빚을 느끼지 않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개호 등으로 힘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이 책을 읽는 것으로 사람중의 개호를 보고 조금 당긴 눈으로 현재의 환경을 보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금 편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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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중 5.0 그리고 몇 번,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2020년 2월 17일에 확인됨
고향에서 혼자 사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어머니가 개호할 것이다, 조부모도 생각하면서 읽고 진행했습니다.
시의 공민관에서 영화의 상영회가 있는 것을 알고, 계속 이 작품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통근 시간대에 단번에 읽기. 가도 돌아가도, 계속 눈물샘이 느슨해지지 않았습니다. 귀가는 그대로, 아마존 프라임에서 영화판을 렌탈해, 공민관의 상영회를 기다리지 않고 관 끝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몇 번, 나는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어머니의 늙은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자, 자신마다 같아서, 빙빙 받은 것처럼 읽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아버지와 엄마의 교제가 은은하게 그려져 있는 것과 거리의 모습이나 집의 모습까지 눈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쪽의 책이라면, 집안의 모습까지는 상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책이라면, 영화나 영상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나오코씨의 마음(데이 서비스로 엄마가 자기 소개하는 장면에의 츳코미나, 손님으로 활기찬 우리 집을 촬영하고 있었을 때의 생각)이나, 아버지와 엄마의 친숙한 처음 이야기, 영화화의 그 후에 대해서도 접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만, 꼭 양쪽 모두 맞추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은 아직, 알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고, 마주하기 어려운 부모의 개호라는 현실. 그리고 몇 번, 효도할 기회가 있을까,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추신 확실히 아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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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산타
5성급 중 5.0 정말 정직한 딸2020년 5월 29일에 확인됨
마지막 뒤에 눈물샘이 느슨해졌습니다. 영화를 본 후 이 책을 만졌습니다.
이런 노로 개호로 아이가 멀리 살고 있는 것 같은 이야기가, 항아리에는 넘치고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나 나는, 개호직으로 눈앞의 이용자씨로 그런 가족 도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무렵 딸씨는, 친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아버지는 아직 건재할까.
나도 이 아빠처럼 되고 싶다! 감사의 마음을 잊으면 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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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5성급 중 3.0 (점수는 임시) 불행한 "발라운 단어"의 사용2020년 10월 3일에 확인됨
저자는 언어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읽고 진행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여기에서도 '힘내서 이것했다(128페이지)', '귀찮은 것을 볼 수 없게 된다(173페이지)'라는 '따옴표'의 사용이 있었다.
논픽션에 대해서는 우리 쪽의 평가축이 없기 때문에, 점수는 가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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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5성급 중 5.0 극찬2022년 9월 12일에 확인됨
포맷: 문고아마존에서 구매
이 아빠처럼 되고 싶다.
사고방식, 행동은 매우 참고가 된다.
자신은 얼마나 할 수 있습니까?
다가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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